고등어 아가씨의 안부를 묻는 문자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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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봐요 ~~ 좋은일도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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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 생기는게 이것뿐이겠어요. ㅎㅎㅎ 늘 감사함 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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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등어 아기씨 안부 너무 궁금한거 있죠! 언니가 좋은데 주선해줬을거라 믿으면서도 그 아가 잘 사는 모습이 느무 보고싶어요! 그렇게도 울면서 도움을 요청했던 아이라 더욱 마음이 가나봐요. 저렇게 울다 목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애타게 사람을 부르더라구요.ㅠㅠ 항상 언니가 많은 아이들을 구조해 줘서 옆에서 참 위안이 되고 감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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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아가씨는 수색으로 갔어요. 가족분 넷이 다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길러본 사람이라 걱정은 안되요. 언제 보러갈 기회가 생기면 같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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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다행이어요..미카엘라님은 뭔 요술 방망이를 숨겨놓고 있는건 아닌지.어렵고 어려운 입양이 술술이라...신기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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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당~ 입양이 술술은요? 일단~~~은 보낼 아이 생기면 전화통을 붙들고 삽니다. 과연 누구한테 보내야 요놈이 평생 등따시고 배부를수 있을까? 고민하면서요. 근래엔 하나임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하나임님이 밥주는 녀석이 있는데 혹시나 아가들 낳으면 보낼라고 찜해놨던 집에 제가 구조한 아이들을 다 보낸거구요. 참 이상하게도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도 생기구요. 꼬순이도 어쩜 부잣집에 갈거같은데....아직은 장담을 못하겠어요. 고양이 안길러본 분이라 이쁜 아기 고양이를 생각하고 있을텐데...얘가 인물이 어찌나 출중한지...제가 웬만하면 사진이라도 보내서 정들여놓고 싶은데... 기절하실까봐.ㅎㅎㅎ 우리야 이쁘건 못나건 그냥 고냥이면 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만약에 생긴거 가지고 뭐라하는 집이면 애시당초 안보낼라구요. 휴우~ 근데 하루 하루 갈수록 걱정이네요. 블래기도 데려와야 하고 꼬순이 털도 나야하는데.. 얼굴도 못생긴게 죄송하지도 않은지 털도 빠지고 얼굴은 닦아줘도 닦아줘도 그모냥이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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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못생긴게 죄송하지도 않은지 털도 빠지고 얼굴은 닦아줘도 닦아줘도 그모냥이고. / 여기서 또 빵!!!터진 1人ㅋ
저도 오카땜시 프리님과 아침에 20여분간 폰으로 통화했습니다.
오카 인기가 얼마나 많은지 입양콜에 새벽 2시넘어 내게로 보내라는 압력?문자에다...
하여간 품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활발한 입양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호랑이남님이 그 많은 콜메일 앞앞이 다 답장해줘여하고 고르고 골라야하고... 예사일은 아니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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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입양보낸 집에 전화해서 ...고딩어 아가씨 간밤에 말썽은 안부렸냐고 물어보니까....말썽없이 아주 잘놀더래요. 희안한 놈~ 이쁜놈~ 기특한놈~ ... 어저께 데려갈려고 오신분에게 필요한 용품 인터넷에서 대신 주문해드렸어요. 꽃무늬 집, 로얄캐닌 사료, 짱좋은 스크래처, 화장실, 모래 다 구입하셨구요. 자주 뵐수있는 분이라 아이의 안부를 물어볼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어제 아예 예방접종까지 하고 데리고 가겠다고 했는데 병원에서 일주일만 있다 하라고 하셔서 기냥 데리고 가셨네요. 짜식~ 참 복도 많은 아가씨에요~ ㅎㅎㅎ 입양안갔음 며칠내로...아님 담주내라도 재방사 될 처지에 놓였었는데 뭐 이런 행복한 일이 다 있대요? 앞으로 계속 그 아이에게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