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개암이 바람났다네여.
작년가을 에미토리가 수유중 병을 얻어서리 내비리고가서 업어온넘,
이제 10개월쯤 되었으니 고삐리쯤 되남?
첫사랑이 찾아왓는데 그 상대가 연상녀.
더구나 애까지 딸린 애엄마 노랑이 아짐마.
며칠전에는 돼지고기 한봉지 훔쳐서 가져다주더니 가슴살도 들고간다.
그리고 대신 병든 노랭이꼬맹이 한마리 치자한테 델꼬왔다.
눈에는 눈꼽이 끼어서 눈이 어디 붙었는지도 모르겠고 입술도 찢어져서 피가나고 콧물도 질질...꼬질꼬질.
꼬맹이가 월령한달은 넘었으니 임신기간까지하면 절대루 개암이새끼는 아니고...
애기가 아프니 울엄마한테 델꼬가면 나을꺼얌 그러고 델꼬 왔을까?
사흘정도 약멕이고 안약넣고 분유+영양제+참치수프+사료+소화제넣고 갈은 꿀꿀이죽먹더니
이제는 아주 방안을 날라다닌다.
개암이는 따라댕기면서 똥꼬 핱아주고 털골라주고...
노랑이아줌마가 순진한 개암총각꼬셔서 맛난거 훔쳐오라고 시키더니
새끼도 엄청시리 뻔뻔한거 같애여.
새벽에 노랭이아줌마가 와서 냐옹냐옹 나오라고 울더만 꼬맹이 가만히 엎드려 있더라는거...
여기있으니 따뜻하고 맛난거 많이주고 형아랑 누나들이 이뻐해주고 나 여기서 고만 살란다 그러나벼요.
개암아 ... 왜 하필이면 아줌마한테 필이 꽂혔다냐?
엄마가 절대루 산아제한하는사람이라는거 모르나.
첫사랑이랑 잊어불고 추석지나면 뽕알까러가자꾸나.
작년가을 에미토리가 수유중 병을 얻어서리 내비리고가서 업어온넘,
이제 10개월쯤 되었으니 고삐리쯤 되남?
첫사랑이 찾아왓는데 그 상대가 연상녀.
더구나 애까지 딸린 애엄마 노랑이 아짐마.
며칠전에는 돼지고기 한봉지 훔쳐서 가져다주더니 가슴살도 들고간다.
그리고 대신 병든 노랭이꼬맹이 한마리 치자한테 델꼬왔다.
눈에는 눈꼽이 끼어서 눈이 어디 붙었는지도 모르겠고 입술도 찢어져서 피가나고 콧물도 질질...꼬질꼬질.
꼬맹이가 월령한달은 넘었으니 임신기간까지하면 절대루 개암이새끼는 아니고...
애기가 아프니 울엄마한테 델꼬가면 나을꺼얌 그러고 델꼬 왔을까?
사흘정도 약멕이고 안약넣고 분유+영양제+참치수프+사료+소화제넣고 갈은 꿀꿀이죽먹더니
이제는 아주 방안을 날라다닌다.
개암이는 따라댕기면서 똥꼬 핱아주고 털골라주고...
노랑이아줌마가 순진한 개암총각꼬셔서 맛난거 훔쳐오라고 시키더니
새끼도 엄청시리 뻔뻔한거 같애여.
새벽에 노랭이아줌마가 와서 냐옹냐옹 나오라고 울더만 꼬맹이 가만히 엎드려 있더라는거...
여기있으니 따뜻하고 맛난거 많이주고 형아랑 누나들이 이뻐해주고 나 여기서 고만 살란다 그러나벼요.
개암아 ... 왜 하필이면 아줌마한테 필이 꽂혔다냐?
엄마가 절대루 산아제한하는사람이라는거 모르나.
첫사랑이랑 잊어불고 추석지나면 뽕알까러가자꾸나.







개암이가 연상녀의 아가를 물어다 놨나봐요.;;
어쩌나 개암이 곧 땅콩 털리게 생겼구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