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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울 큰 아들이 뽀얗게 우러난 미역국 보면서 맛있겠다고 입맛을 다시고... 생태 머리에 꽁치 2마리 넣어서 밥도 한술 넣고 가시 발라 주었더니, 젖 먹이다 말고 뛰쳐나와 어찌나 잘 먹는지.. 고맙고~~ 미안하고~~ㅠㅠ 집 앞에 놓은건 어느틈에 빈그릇... 코테꺼 미리 더 덜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오늘 더 먹이려구요... 아~~근데 이랑이 배도 땅에 끌리고 있어요.. 왜 통덫에 안들어가 수술도 안하고 ... 니들이나 내나 개고생이란 말이냐..으흑 ㅠㅠ 미역 더 불려 놓구 나오긴 했는데..
아들만 둘있는 우리가.....어쩌다 냥이들 친정엄니가 되서...괭이딸내미 산간까지 해야허는거에요?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