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로 시간을 거슬러가본다.
통통이가 네일아트 앞에서 무리인 친구 삼순이와 또 한마리 삼색이와 밥 얻어 먹을때 부터 박스노인은 네일아트앞 하수구에 사료를 버리곤했다.
네일아트 안에는 세마리에 페르시안이 살고있고 쥔이 퇴근하면
흰둥이들(네일아트 가게안 페르시안3마리)끼리만 있는데
밖에서두 흰둥이들이 보이고 그앞에 고양이 사료가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보게됐다.
길을 지나가도 일부러 그쪽으로 갔으며 그때마다 통통이 밥그릇을 유심히 보게됐고 더불어 "고양이밥 버리지마세요"
라고 적은 흰둥이 쥔이쓴 메모도 볼수있었다.
흰둥이 엄마는 구청에 신고해 사료에 막혀 냄새나는 하수구 청소를 하고 박스노인에게 그러지 말라고했다.
지집두 아닌 남가게앞 사료까지 버리는 상 또라이 반괭이파 인것이다.
60은 거뜬히 넘여뵈며 70까진 안되보이나 정확한 나이는 추정하기 어렵다.
나즈막한 3층짜리 낡은 다세대 건물주 라더니 쓰레기더미서
청바지주워 이리저리 살피며 히히덕 거리기도 하고 리어커끌고
하루종일 동네를다니며 폐지등을 줍는다.
그렇게 살아서 건물을 소유한건지?
사실 그노인이 죽었음 좋겠단 생각도든다.
아니 세상모든 반괭이파,괭이백정들 어서빨리 갈길가기를 바란다.
고정관념으로 똘똘뭉쳐 고집불통,소통불통 노인덜
그렇게사니까 좋수??
괭이도 좀 먹고 삽시다 쫌!!!!







저승길 갈때 이고지고 싸안고 갈것 아니면서 굳이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되는데..
구원파 교주 유병언 보세요.
그렇게 신 처럼 대접받고 호의호식 신도들 헌금으로 팔자 좋게 살다가 결국
산속에서 도망 다니다 비참한 객사 하는 것 보면...권력도 돈도 참 무심하단걸 모를까요.
나도 요즘 동대표 회장 하다 온갖 비리 다 저지르고도 대단한척 하다가 내게 투표로 진
노인네가 아직도 날 흔들고 괴롭힙니다.ㅎ
화단 가꾸는 것도 시비요...누가 화단에 버린 들깨씨앗 때문에 제거작업만 해도 여러번 했는데
내가 화단에 채소 심어 먹고 산다고 소문을 내고 다녀요.
나보다 18세나 더 먹은 노인네 하고 악다구니 하고 싸우지도 못하고 나만 속상하지만
일단은 참네요.
언젠가는 고스란히 돌려 주리라고...일차로 오늘 저녁 동대표 회의때
감사 결과로 기 부터 죽여 가려구요.
회계감사 안하고 걍 넘기고 엉망으로 방치한것 부터요.
통통이님....죄 지어 남 안줘요...꼭 그 영감 고통받는 날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