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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5 12:53

오늘 가입한 캣맘...

조회 수 208 추천 수 0 댓글 8
오늘 가입한 캣맘 입니다.
코숏 세마리의 집사이면서 항상 주위를 맴도는 길냥이 두마리를
민원 땜에 포획해서 안락사 시킨다는 연락을 받고,, 진정이 안되는
상태입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 무엇을 할수 있을까 싶은 맘으로
첫 인사를 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 소 현(순천) 2014.08.15 13:09
    요즘 길고양이 안락사 보다 tnr후에 ㅈ제자리 방사 라는것 모르시나 봅니다.
    관할구청이나 해당 관청에 바뀐 동물 보호법으로 알아 봇고 포획해서 중성화후 제자리 방사해주면 책임지고 돌본다고 해보세요.
    안락사는 정답이 아닙니다.
  • 다둥이맘 2014.08.15 13:18
    지금 목소리 내러갑니다. 참고로 아파트 거주냥 이고요.TNR이 되 있더라구요...
    참고할께요...
    잘할수 있을까 떨리네요...힘 주세요..
  • 갯머루 2014.08.15 21:22
    함부로 포획 안락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불법 아닌가요? 신고한다고 하세요. 불법 신고하겠다는 게 제일 잘 먹힐 것 같아요.
  • 다둥이맘 2014.08.16 12:26
    감사합니다. 나름 대견할정도로 얘기 잘했어요.. 확답은 못받았지만 월욜 회의에 부친다네요.. 냥이 싫다고 치우라는 사람들은 왜이리 당당한지 모르곘어요.. 그냥 내버려 두라고 하는 저자신이 죄인같더라구요.. 오늘도 멋모르고 화단에서 뒹구는 길냥이를 애써 외면하려니,눈물이 나네요.. 월욜이 오기전에 멀리 도망갔으면 하는게 제바람일 뿐이예요..
  • 소 현(순천) 2014.08.16 19:32
    관할구청에 전화 하세요
    tnr된 냥이는 재 포획은 불법이니 구청에 신고를 하시고 안된넘은 tnr 책임지고 한다고
    절대 기죽지 마세요..시민의 세금으로 tnr한 냥이이니 이동 방사 포획시 구청에 신고 하시고
    담당자 보고 아파트 관리소에 전화 달라라고 부탁 하세요.
  • 다둥이맘 2014.08.18 12:23
    여긴 전주 구요.. 시청 통해 연락 부탁드렸더니,,헐`` 축산과 연결해주네요.. 그나마 담당자는 자리에 없고,,, 불법인지 조차 모르는 상황..
    오늘 다시 포획 시도할까봐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 다둥이맘 2014.08.18 12:36
    이제 좀 진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아파트 거주하는 tnr된 냥이는 친화력이 넘 좋아서 엘리베이터 까지 들어옴니다. 다리에 부비고 냥냥 거리고,고릉거리고 , 저야 사람들 눈에 뛸까봐 멀리에 밥을 주지만 ,이녀석은 항상 배고픈지 젓소냥 새끼랑 맘 좋은 주민을 물색하듯이 ,, 사람들에게 애교를 부립니다. 몇몇 분은 사료를 듬뿍 주시는 걸로 봐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는 듯 하구요.
    그래서 주된 민원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아가씨, 지하주차장에 주차차를 밟고 지나갔다는 민원 입니다... 냥이를 무조건 내버려 두라고 하기보다는 대비책을 생각해 두어야 할것 같아 조언 부탁부립니다...
  • 다둥이맘 2014.08.20 09:17
    정말 힘드네요... 단순히 냥이가 좋아서 시작한일이 이렇게 나를 무너지게 만들줄 몰랐네요.
    매정한 인간들.. 가혹한 현실.. 고양이를 좋아한다는일이 이렇게 외로운일 이라면 시작 안할걸 그랬나봅니다. 내 노트북 옆에서 고릉거리는 녀석들만 볼껄 ..... 알면 알수록..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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