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 널어논 빨래 걷어오는 길에 비둘기 먹이로
현미를 쫙 깔아두고 집을 나서니 간간히 보이던
얼라둘이 비루먹은 망아지 새끼마냥 마른채
밥자리를 기웃거리고있다..
아니 맬올것이지 왜 왔다 안왔다 해서 그리비쩍
말른건지 대체왜?
우리구역?얼라덜이 못오게 하는건지??
어제밤에 나갔더니 온동네 얼라덜이 울며불며
내게 매달리리며 야옹대고 생날리 부르스라
얼렁밥만주고 동네 챙피해 도망치듯 집으로 왔건만
니그덜도 맬와서 날쫒아댕기면 오만거 다먹고
그리말라 비틀어질정도는 아닐텐데 왜 못오는건지??
그것도 이른아침에 돌댕기면 어쩔라고 그러냐?ㅠㅠ
먹을거찾다 울집을 알게된거 같은데 늘 먹이감춰두는
곳도 파학한듯 하구만 어째서 굶고다니냐 얼라덜아...
오늘밤에도 몰래몰래와서 옥희랑 꽃님이한테 들켜
내쫒기지말고 배터지게 먹고 가거래이~~
보너스로 큰물고기도 얹저 놀꾸마 어서 오동통한
깜찍이로 변신하거래이~~
우리구역 길아가가 그리 비쩍말라있음 누가 내보고
손가락질하고 욕할끼다.
내 망신 시키지 말고 팍팍먹고 배두들기며 다니거래이~~♡
사랑하는 길아가덜아...
현미를 쫙 깔아두고 집을 나서니 간간히 보이던
얼라둘이 비루먹은 망아지 새끼마냥 마른채
밥자리를 기웃거리고있다..
아니 맬올것이지 왜 왔다 안왔다 해서 그리비쩍
말른건지 대체왜?
우리구역?얼라덜이 못오게 하는건지??
어제밤에 나갔더니 온동네 얼라덜이 울며불며
내게 매달리리며 야옹대고 생날리 부르스라
얼렁밥만주고 동네 챙피해 도망치듯 집으로 왔건만
니그덜도 맬와서 날쫒아댕기면 오만거 다먹고
그리말라 비틀어질정도는 아닐텐데 왜 못오는건지??
그것도 이른아침에 돌댕기면 어쩔라고 그러냐?ㅠㅠ
먹을거찾다 울집을 알게된거 같은데 늘 먹이감춰두는
곳도 파학한듯 하구만 어째서 굶고다니냐 얼라덜아...
오늘밤에도 몰래몰래와서 옥희랑 꽃님이한테 들켜
내쫒기지말고 배터지게 먹고 가거래이~~
보너스로 큰물고기도 얹저 놀꾸마 어서 오동통한
깜찍이로 변신하거래이~~
우리구역 길아가가 그리 비쩍말라있음 누가 내보고
손가락질하고 욕할끼다.
내 망신 시키지 말고 팍팍먹고 배두들기며 다니거래이~~♡
사랑하는 길아가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