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2014.07.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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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99 추천 수 0 댓글 5

오늘의 인사는 내게 엄마품과도 같은 공간이다.

속내를 시원스레 털어놀수도있으며 맘이통하는 회원님과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귀중한 공간이기도 하다.





말로선 할수없었던것들..

힘든일들..

오늘의 인사가 내겐 커다란 위안이다.


이공간에의 방해자를  차단키위해

먼저글을 캡처후 삭제하였다.


불청객 한사람을  차단키위해 이번글만은 댓글을 허용하지 않았다.


  • 달타냥(부산) 2014.07.07 10:26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회사 근처에 호텔 2개가 마주보고 있는데 근처에 제가 밥준지 1년됐어요..아이들 티앤알도 꾸준히 시키구요..

    그러다가 호텔지배인이 고소한다고 난리쳐서 아이들 밥도 호텔뒷편 담벼락에 몰래 주는데

    담벼락근처에 포장마차 하시는 상인들이 또 벌떼같이 저한테 와서 난리를 치더라구요..

    그렇게 좋으면 니가 다 데려가 키우라면서 어쩜 하는 멘트들이 지역상관없이 그렇게 똑같을까..

     

    근처 경비까지 나와서 밥주지말라고 하고..

    나머지 호텔하나도 밥 몰래주다가 들켜서

    사진찍어서 고발한다네..대체 어디다 밥을 줘야될지 골이 아파요..

    이제는 하루 무사히 밥줄수있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내일은 더 이상 생각 안할려구요..

    정말 이문제엔 답도 없고 사람만 자꾸 무기력해지네요..

    통통이님도 기운내세요..

  • 정아냥 2014.07.07 13:23
    비는 보슬보슬내리고 밥그릇들고 우왕좌왕 이차밑으로 저차밑으로 매일 주던 차는 어디로갔
    는지 보이지않고,하얀 엔스타밑에주고, 40분후에가니 차가휭하고 가버렸는지 밥그릇은 물에
    퉁퉁불어서 길거리에 세개가 덩그러니있었다,
    아가들은 놀라서 먹지도 못하고 다른차밑에서 양양양 하고잇다.
    트럭차주인 아저씨가 나타나서 나를보고 아줌마 고양이때문에 냄새도나고 시끄럽고
    그렇게 좋으면 집에 다 데려가서키우소,
    아저씨 수술해서 시끄럽게 울지도 않고 똥오줌도 멀리가서 눕니다
    사람들이 화단옆에 똥누고 오줌누고 하더군요, 똥을 세번치웠거던요.
    박스할배는 냥이 물통에 오줌누다 나에게딱걸렸서 뇨상방뇨 신고한다고 큰소리뻥쳣습니다
    박스주워서 벌금해볼래요 ,하고 담배꽁초도 버리고 한번만 걸리면 가만 안있는다고
    했더니 물통에는 안누는데 주위에눠서 냄새때문에 괴롭습니다,
    어제는 합판을 구해왓서 톱질을 하고 팔이아파 아들보고 교대하자해서
    길냥이 밥집을 만들어서 화단옆계단위에두고 쌀포대로 가리고하니
    그럴듯한데 아가들이 도무지 올라가지를 않네요,
    일단 여기두고 간다하고 알리고 왔습니다. 이렇게 밥자리때문에 고충을 격고있는것이
    회원여러분과 같은길을 가고 있어니 조금은 위안이되네요.
    여러분 힘내세요,
  • 달타냥(부산) 2014.07.07 13:34

    요즘은 정말 홧병이 생길려고해요..
    차라리 주택가면 주위사람 눈피해 요리조리 줄껀데
    상가근처다 보니 새벽까지 영업을 하고 호텔도 24시간 종업원이 눈부리라고 씨씨티비 돌려가며 지키고 있고
    경비까지 나와서 지랄병이고..
    가슴이 답답하네요..왜 밥주면 안되는건가요..
    캣맘끼리 한번 거리집회라도 갖던지 데모를 해야될판입니다..어디 이래가지고 어디 밥먹고 살겠어요

  • 소 현(순천) 2014.07.07 17:24
    달타냥님...관할 구청에 찿아가서 주변 건물주들에게 서로 협조하라고..
    길고양이 밥주는 것 불법 아니라고 도움좀 청하면 안될까요.
    구청이아니면 관할 파출소라도 나서서 좀 도와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언젠가 부산 어느 구청 지구대에서 협조문 붙여준것 고보협홈피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너무 담답 하네요...이건 내돈들여 시간들여 노력 하는 데...
  • 달타냥(부산) 2014.07.08 15:48
    미치겠어요..근데 근처 밥주면 고양이가 똥싸고 오줌싸고 냄새난다고 난리도 아니네요..
    뭐 제가 밥주기전엔 없었던 아이들도 아니고
    혹시 쥐약이라도 놓을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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