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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냥이엄마 2010.12.09 18:45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진 연주회가 많은 계절이죠?

    어제그제 12월 07일날 '한끼의 식사기금' 주최로 금정문화회관에서 글로벌 나눔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부산 켓맘님들 문화적 수준을 높여 드릴려고 프리님께 대표로 연락 드렸더니

    요새 돌보는 길냥이가 새끼 낳아 케어 하느라 새벽 3시에 집이라고 들어오실 정도라서 꽝!

    오늘은 '아름다운가계' 부산연합회 송년 모임이 초량 '노블리아'부페 연회장에서 있었는데

    그곳에서 오카리나 4곡 연주 봉사 다녀왔어요.

    '나눔재단' 일일 찻집은 12월 14일(화) 서면 롯데 후문쪽 '디아모' 카페에서 오카리나 연주 봉사를 하게 됩니다.

    부산 켓맘님들 번개겸 길냥애미의 오카 연주도 들으실겸 겸사겸사 모이는거 어떠세요?

    제가 얼굴 아는 프리님과 호랑이맘님부터 출석체크 합니당 ~ ^^*

    프리님, 호랑이맘님, 얼굴은 뵌적 없지만 TNR의 대가?시라는 해운대 사신다는 사랑이네님~

    영도쪽에 계시는 닥집 고양이님... 음~ 그외 누가 빠졌나?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제가 맡은 시간대입니다.

    내딴에는 일부러 길냥 밥 주는 시각 피한다고 그시간대로 정했습니더~ ^^*

    우리 그날 오랫만에 뭉쳐서 이 한해가 다 가기전에

    따뜻한 차 한잔 앞에두고 이런저런 사람 사는 얘기도 나누고 길냥아가 얘기도 나누고 그럽시당~

     

  • 쩌미맘 2010.12.09 19:14

    와~ 부러워요...

    학창시절생각이나 입가에 자연스레이 웃음이 져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미카엘라 2010.12.10 09:29

    괭이들 밥만 아니면....훌쩍 가고 싶은데.

  • 내사랑길냥이 2010.12.13 13:01

    길냥이 엄마! 정말 좋은 일 많이 하시는군요. 생각나시나요?저 동사실에 목줄 길냥이 구조로 동영상에 오른 김영희에요. 가족들에게 동영상에 올라간 사실을 말하지 않다가 어제 딸에게 말하는 바람에 다시 동영상에 들어갔다가 길냥이 엄마가 보낸 격려어린 댓글 뒤늦게 봤어요.

     목줄 발견한 후 두달 동안 먹이주다 이후 통덫으로 보름간 훈련해도 경계하느라 통덫에 들어가지 않던 애들이 결국 먹이 유혹에 못이겨 들어가자마자 먹이는 먹지도 못하고 통덫에 덜컥 갇혔을때 목줄에 감긴 길냥이가 공포감이 어찌나 컷던지 외마디 소리도 못지르더군요. 절망감이 얼마나 컷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메어져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고말았어요.주체할 수 없어 흘린 울음이 너무 창피하더군요...그런데 거기에 동조를 보내주시니...... 

    바라보기도 애처로운 아기 길냥이시절에 그가엾은 아이들에게  남자어른이 징그럽다고 던진 올무에 걸린거랍니다. 지금 길냥이로 인연이 된 체리엄마와 함께 먹이를 주고 있는데요. 어미 포함해 네마리인데...중성화계획을 하고 있는터에 (안양은 길냥이 중성화정책이 없답니다. 그래서 안양이 싫어졌어요.) 없는 돈에 사비로나마 중성화수술 하려는 터에 열흘전 어느날 동네 50대 주민 아저씨가 먹이주면 쥐약을 넣거나 안양시에 고발해 잡아가겠다고 하는거에요.

    안양시는 주민이 고발하면 즉각 위탁업체에 위임해서 잡게하고 아기고양이는 한달내에 성묘는 즉각 죽인다는 것이 길고양이 정책이라는 것을 안양시 위생과 및 만안구청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직접 들었던터라 겁이 난 전 아량을 베풀어 달라고 사정했는데 아랑곳없이 안양시에 신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넣는 거에요. 나중에 체리엄마가 자식가진 사람이 그리하면 안된다고 당신맘대로 하라고 했더니 아주 약간 주춤하는 눈치더라구요.

    밤새 고민하다가 장소를 바꿔 도둑처럼 숨어들어 먹이를 주긴 합니다만. 갈 길이 머네요..

     길냥이 엄마. 어제 동사실에서 길냥이엄마 뎃글보고 고보협에 가입했어요. 길냥이 엄마도 만나고 정보도 얻고 길냥이 돌보는 님들 얘기도 듣고 싶어서..

    .닉네임을 내사랑 길냥이로 했답니다.

    네마리 길냥이 어찌해야 할지 또 중성화는 어떻게 해야할지...통덫이랑 병원이랑 난감하네요. 지역이 약간 다른 곳에서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하얀색의 눈색갈이 다른 길고양이도 먹이 주는데 이 길냥이는 아직 테클 거는 주민이 없지만 조심스럽군요. 길냥이 엄마...폭넓은 활동 존경스럽습니다. 자주 들리겠습니다. 조력자가 되어주세요.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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