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아가덜 밥자리 돌다 역시나 "고양이 밥주지 마세요!'
라는 말을 들었다.
최대한 침착하게 '고양이 굶어 죽을까봐 불쌍해서 그래요'
라고 하니 "고양이 굶어 죽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쩌고 어쩌고..."
고양이 굶어 죽는게 문제가 아니라는 말까지만 들리고 그 다음부턴
또 머리가 아득해지고 심장이 뛰는게 눈앞이 아찔해져 나머지 말이 잘들리지 않았다.
고양이 굶어 죽는게 문제가 아니면 대체 머가문제인가???
너무나 많은 사람과 부딧치며 싸워야하고(설득은 절때로 안된다.)
고양이 싫어 하는사람은 도무지 대화가 안되고 남에 말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끌어내 처 죽이고 싶다.
이렇듯 늘 부딧치는게 귀찮아 몰래 죄인처럼 애들 밥주다, 이웃에게 걸리면
실강이 해야하고,그것때문에 화풀이로 애들을 잡아 죽인다면(쥐약,불법포획)등등
차라리 캣맘을 안하느니 못한게 아닐까 하며 내 행동이 길아가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건지 의문이간다.
한계점에 다 다르러 어떻게 해야좋을지 모르겠다.
캣맘이 된후로 인간들에 대한 분노만 쌓이고 그 깟것 무시하고 살더라고 길아가들을
보호할수 있다면 좋으련만 내 인내심으론 불가능인듯 하다.
온갖 욕설로 상대와 대응하고 돌아서선 후회가 된다.
아무리 좋은말과 좋은 제안을해도 반괭이파 인간덜하곤 대화자체가 불가능하다.
여러 설득의 말을 하면 도데체 무슨소리를 하는거냐 반문하며 미친년 취급하며 자신들 하고싶은 말만 되풀이 한다.
내가 왜이렇게 살아갈까하며 의문이 간다..
자신들 집앞으로 지나가면 다리를 분질러놓겠단 사람도 있었다.
길가가 자기네 영역이라한다..ㅎ
그러고는 집사네 권사네 하며 성경책 끼고 교회에 간다.
그런 말들을 들으며 바라보는 그들의 자식은 "엄마 경찰에 신고해"
라고도한다.
집하고 집사이, 건물과 집사이 등은 누구의 영역일까요?
자기집앞 골목은 그들의 영역일까요?
그러면 그들도 제 집앞을 지나가면 않되겠지요?
미친 인간들을 어쩌면 좋을까요???
청소해준다 해도 왜 청소를 하냐합니다.
똥도 치우겠다 쓰레기도 치우겠다 울음소린 중성화 하겠다.
다 하지말고 우리집으로 데려가라 합니다.
굶어 죽는게 문제가 아니라 합니다.
억지 트집 시비...
인내심에 한계가 옵니다.
죽도록 일하고 죽지않을 만큼만 잠자고 돈벌어 몇 백평 집을 얻어
내 눈에 띄는 길아가들은 모두 데려와야 이한이 풀릴까요???
그들을 설득할방법은 정말 없는걸까요???
물질 공세라도 해서 그들 마음을 사로 잡아야할까요???
너무 너무 답답합니다.
미치도록 짜증나고 힘듭니다.
그들의 주둥아리를 다물게 하려면 얼마가 필요할까요?
청소해주고 중성화 해주고 모든걸 다할테니 길아가들 마음대로 밥주고
동네서 살게해게 냅둬 달라고 얼마를 주면 될까요???
꼴보기 싫은 동네 보신탕집 주인도 절 미친년 취급하면서 구경합니다.
시정 잡배같은 인간들이 어슬렁 거리며 절 감시하듯 바라보는건 어제 오늘일이 아니구요.
같은 건물 사는 여자도 절 째려보듯 흘기며 갑니다.
싫은 사람과 살아야하는게 전생의 죄라합니다.
전 싫은 사람이 왜 이리도 많은 걸까요???
멀하던 괭이덜 위한것을 하려면 돈이 문제입니다.
그 돈을 벌려고 저는 바쁩니다.
어떻게 길아가들을 보호해야 할까요?
믿을만한 캣맘 대행 알바를 구해야 할까요??
저는 한마디만 더들으면 이젠 미쳐나갈거같아요.
제성미로는 길아가들에게 해만줄것 같아 두려워요.
배고플 아가들 생각하면 이순간도 걱정이 됩니다.
ㅡ어리석은 행동을한 캣맘ㅡ







저도 내집앞으로 지나다니지 말라는 아줌마로 인해 조금 먼길을 둘러서 밥주러 간답니다.
어느 지역이신지요? 혹시 서울이라면 올해 모집하는 시청과 구청의 자원봉사자에 꼭 들어가세요.
명예훼손에 준하는 막말할때 112에 신고하고 경찰관에게 인증을 보여주면 사태를 설명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저는 두번의 큰 다툼이 있었는데요. 건물주의 부부가 합세해서 난리를 쳤었어요. 그 때 녹음하고
112 신고하고. 자원봉사자 증 보여주고 저 사람들 모욕죄로 신고한다고 말했는데요.
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 을 본 경찰아저씨들이 빨리빨리 이해를 하시고는 일을 처리해주시더군요.
물론 이웃이라서 신고사항 철회하고 길양이 밥주는 것은 계속하기로 했어요.
삿대질하는 것 욕하는 것 도 모두 모욕죄에 해당됩니다.
길양이 밥준다는 것으로 그 사람들에게 인간적인 모욕을 당해야 하는 것은 법에도 없어요.
미친 년이라니까 미친 짓이 무엇인지 가르쳐줘야 하지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