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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네 아깽이 복터졌세요.
앵주가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차근차근 델꼬 들어오더니
어제는 어떤뇬넘이 집옆 급식소에 뭉테기로 다섯마리나 급식소안에 넣어두고 갔어요.
며칠만에 졸지에 아깽이가 여덟마리가 바글바글...
.삐요삐요 병아리장사합니다.
고등어 줄무늬가 예쁜 괭이병아리 좀 무료로 사가세요.
작년가실에 업어온 토리네 초딩괭이들 네마리도 원하시는분께는 써비수로 낑겨 줍니다. 

 

파찌때문에 아침부터 민원이 쇄도했세요.

남의집 텃밭에 생강밭을 파헤쳐서 생강 다죽는다구....

아니 집에 똥간이  일곱군데 마당에 우리도 텃밭있는데 왜 남의집에 가서 지랄일까???

또 한집은  파찌가 밤마다 찾아와서리 자기네 개를 갈군다구...시끄러워서 몬살겠다구...

이넘이 밤마다 마실가더니 남의집 개는 왜 갈구고 다니는거여?

더 이상  쌈질할만한상대 괭이가 없어서 개하구 싸우는겨???

어디서 덩치 큰 숫괭이 한넘 델꾸오리?????

 

  • 소립자 2014.05.19 21:39
    어떡해요...치자님..
    새끼를 낳았으면 에미가 젖도 먹이고
    앞으로 살아갈 방법도 가르쳐야 되는데..
    아마도 치자님이 더 잘 키워주실 거 같아 맡겨버린 거 같은데요...
    생강밭은 또 왜 파헤치는지..
    근데 저도 빗물펌프장에 심겨져 있는
    고추모종이 무사한지 날마다 검사하고 있답니다.
    날마다 밥줄테니 절대 모종 건들지 말거라 두손 모아 빌면서..
  • 미카엘라 2014.05.20 19:21
    치자님~ 일나쎄요.ㅎㅎ
    아깽이복만 아니라 다른복도 함께 하세요~
  • 토미맘 2014.05.21 06:04
    치자아지매님 너무 힘드셔서 어쩌나요...
    가여운애들 내치실수도없으실분이신데 정말 걱정입니다...
    글 읽는 내마음도 깝깝하네여........
  • 으흐흐흐흐...........
    오늘 또 한마리 들어 왔세요.
    암만해두 치자네집을 고양이 보호소내지는  갖다내빌면 알아서 키워주는곳으로 착각하나벼요.
    참말로 cctv달아야 할랑가...
    우리집 화단이 고양이 내버리는 곳으로 소문나먼 안되는디.........

    기냥 헛웃음만 나옵니다.

    으흐흐흐흐허허허허허허............

  • 소 현(순천) 2014.05.21 21:57
    감시 카메라 꼭 달으소!
    아무리 시골이래도 이건 넘 하잖소...ㅠ
    건강좀 챙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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