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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회원

2014.05.09 12:19

욕심

조회 수 250 추천 수 0 댓글 4
통통이를 보면볼수록 신기신기..
손가락,발가락모두 멀쩡하고 이두몇갠가 세어보고,
뽑뽀는 수백번하고 요리조리 살펴보고 또보고 ㅎ
이쁘다 정말이쁘다~~♡

하지만 왼쪽귀가 컷팅되있다.ㅠㅠ
볼때마다 괜실히 속상해진다.
눈빛과 행동이 갈수록 자신감에 차있고
털과 제리도 고와지고있는데 귀한쪽은 절때로
본모습으로 되돌릴수없다.

아깽이때 만났으면 좋겠단생각도하며
통통이를 붙들고 닥달?을 한다.
통통아! 너 어느병원에서 수술했니?
엄마 만나기전에 쥐알만큼 먹고 어떻게 살았니?
너 누가버렸니?
다말해봐
그동안 어떻게살았는지 몽땅 다 일러봐;;
겨울에 추웠지?
너 곰팡이 왜생겼어?
지저분 한 곳에 있었니?

어쩌고 저쩌고 휴~~귀한쪽도 온전했음 좋았으련만ㅎㅎ
그거까지 바라는건 욕심이란걸 알면서도 집아가완 다른
반쯤 짤린 통통이 귀를볼땐 좀 속상하다.


-한남동 욕심쟁이 캣맘일기-
  • 토미맘 2014.05.09 17:04
    톨톨이가 엄마 사랑을 듬뿍받고 편한곳에서 안전하게 사니
    덩달아 내마음도 좋으네여.....ㅎ
    그동안 고생많이했으니 많이 예뻐해주세요....
  • 내사랑 통통이 2014.05.11 12:46
    통통이 오늘은 생고등어 구이먹었어요.ㅎ
    토미맘님의 아가들에게도 주고싶어요.^-^♡
  • 리리라라 2014.05.11 13:01
    귀여운 통통이 ^ ^ 이름도 귀엽고 생김새는 물론 귀여울것 같아요 ^^
  • 내사랑 통통이 2014.05.11 21:39
    네네 통통이 짱귀여워욧!♡
    미치겠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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