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야!!
엄마가 이번 동대표 선거에서 당선되게 기도해야지..ㅎ
그래야 뉘들 맘 놓고 거두고 돌볼수 있단다..휴!!
오후6시 주차장에 송이가 보여 내려 가서 밥주면서 등을 쓰담하면서 밥엄마의 독백 입니다.
점순이도 보여서 같이 밥주고...대장 송이는 한그릇 다먹고 점순이 밥그릇도 빼앗아 버립니다.
다시 송이그릇에 캔 놔주면서 한번더 부탁 합니다.
집안에선 울구슬이 한테 말합니다.
"구슬아!! 엄마 동대표 선거에서 꼭 이길수 있게 기도해야지..
그래야 밖의 뉘 친구들 엄마가 지킬수 있고 돌봐줄수 있단다.."
어제 부터 시작된 선거운동.
확실하게 한집을 공략하면 서로 아는집 연결하기.
이렇게 오늘 이틀째 나름 최선을다했습니다.
송이야. 우니야. 짱아야. 부영아. 점순아. 그리고 까미.나리.흰점아!!
주택에서 캔맛에 넘어오는 금순아!
텃밭의 삼순아!
너희들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해.
엄마가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이겨야 하는 숙제가 남았구나.
사랑하는 냥이들아!!
엄마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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