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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크리스 어릴때한 중성화가 잘못된탓에 왠지 성질부리고 울고불고 병원가서 확인해보니 난소가 아직ㅠㅠ
다시 수술하고 마취 깨면서 있는대로 성질부리고 크리스냠냠 언니 물어뜯고 보는 맘이 어찌나 미안튼지 중성화는 잘 알아보고 해야된다는걸 알았네요 돈은 둘째고 아이를 두번 고생시키다니미안하다 크리스
큰 아들 메리 언젠가 부터 새이불깔면 쏴~~~ 아들 내가 뭘 잘못한겨 이불 만이냐고 호박방석 이곳저곳 엄마 좀 살려주라 ㅠㅠ
크리스 고생하고 나더니 재채기에 감기걸려 고생하고
폴까지 에취~
거기다 울 희야 다시 혈뇨를 보네요 그날아침까지 물먹고 밥먹고 놀고 했는데 갑자기
병원가서 검사하고 강제로 물먹이고 정신없습니다
교대로 병원가고 포획한아이 이동해주고 앵쥬 포획해서 중성화해서 방사하고 일주일이 한달만큼이나 길고긴시간이네요
저도 쉴수 있는날이 있겠죠?ㅎ
내일은 모임에서 남편이랑 통영을 가는데 바닷바람 쐐고 데이트하고 기분전환 완전히 해버리고 올려구요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모임에서 가지만 얼마나 고마운 여행인데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아가들과 행복하세요
  • 소 현(순천) 2014.04.11 05:57
    통영 내고향인데...
    이렇게 머리 아프지 않음 딸데리고 부모님 산소에라도 가고 싶은데.
    통영의 바닷바람에 일주일의 온갖 걱정 다 날리고 오세요.
    저도 오늘 서울 갑니다.
  • 토미맘 2014.04.11 05:59
    소현님과 거의 동시에 올렸네요...ㅎ
    통영이 고향이세요?
    현재 제일가고싶은곳이 통영이예요...
    참 아름다운곳같아요...언젠가는 꼭 가보려구요....
  • 토미맘 2014.04.11 05:58
    마마님 기분전환 100% 하시고 오셔요~~ㅎ
    아이들에대한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잘 알겠어요.

    그런데 중성화수술한게 그리도 엉터리일수가있나요?
    우리애들중에도 수술했는데 여전히 까탈부리는 애가있어요.
    다른애들은 눈에 띄게 순해졌는데 유독 한아이만그래요.

    혹시 우리아이도 제대로 수술이 안된건가 의심이드네여...
    이런저런생각하다보면 이 나이에도
    수의사 자격증에 한번 도전해볼까 싶은 마음도 생겨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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