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2 11:11
영리한 일랑이~~~ 널 사랑할수밖에 없구나~~~
조회 수 479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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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일링이 참 영리하다...애들도 보살필줄 알고....기특한 녀석...
꽁꽁 숨어서 다시는 그놈들에게 보이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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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언니네 애들은 전쟁나도 살겠네요.^^꽁꽁 잘 숨고 보호소차에 많이 놀랐나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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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랑이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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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일랑이 소식이 궁금해 접속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도대체 냥이들은 얼마나 똑똑한 걸까요? 걔들이 사실은 사람말도 할줄 아는데 시치미 떼고 있는게 아닐런지..경악하고 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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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어찌 그런생각을~~전 희동님이 어쩜 냥이말다 알아들으시믄서 모르는척 하시는것같다는느낌이 급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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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제발~~하는맘이었는데 일케방가울수가 일랑이소부대~대단하네 누구한테뭘배웠기에 저리도야무질꼬ㅎ보고싶다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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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기특한녀석 ^^ 우쭈쭈쭈 엉덩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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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도 역시 죽냥이들이 안보이고 한녀석, 두녀석씩 차 밑에 숨어 눈치보듯 살짝 오고.. 작은 소리로 꿍꿍 대는데.. 정말 눈이 뒤짚히더군요.. 밥주기를 끝내고 빌라단지로 다시가서 경비아저씨한테 물어보니.. 글쎄~ 오늘은 새끼들만 보인데요.. 가슴이 철렁하여 포획대장한테 들은말도 생각나고... 빌라를 샅샅이 뒤졌습니다. 일랑아~~일랑아~~ 눈물이 흐르고.. 새벽 2시였는데... 2바퀴쯤 돌았을때 제일 안쪽 빌라 정원 나무로 빼곡히 둘러쌓인 1층 베란다 밑 훍둔덕 뒤에서 야~앙하는 일랑이의 대답소리가 나지막하게 들리고.. 턱시도 베트가 폴짝 뛰어나오고... 좀전에 울집 앞서 차밑에 있던 녀석도 기어 나오고...ㅠㅠ 애들 7이 다 있는거예요.. 보호소 트럭이 왕초 방사할때 왔었다는데... 일랑이가 그차 알아보고 몸을 숨긴거였나봐요.. 한 둘씩 정찰만 내보내고... 아직도 코에서 크렁크렁 소리가 나는데 거기애 골골송~~ 제 다리에 머리를 마구 비벼대고... 아~~ 눈물의 상봉이었슴다..
숨어 있는곳... 정말 기가막히게 안전해보였어요.. 중성화할때 끌려갔던 보호소차를 기억하는 일랑이~~ 애들도 함께 보살피니...
경비아저씨 말이 포획하는 사람이 덫을 몇개 놨다는데 왕초 한 녀석만 들어갔었다면서 애들이 영악해서 안들어 간다고 돌아갔답니다..
울 일랑이 너무 장하지요?? 이제 두려움이 가시면 며칠내로 슬렁슬렁 울집앞에 죽치러 오겠죠.. 당분간은 숨어있다가 절 불러댈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