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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2 23:22

모성애

조회 수 189 추천 수 0 댓글 2
동네에 턱시도냥이랑 치즈태비냥이가 있는데 턱시도가 어미고 치즈가 새끼예요. 치즈가 새끼지만 덩치가 어미만하게 자랐거든요. 어미냥이만 보면 좋다고 부비부비하고 어미냥이가 가는곳을 조심스레 뒤따라가거나 하더라구요. 또 어미는 제가 간식을 줘도 새끼냥이에게 양보하고 남은걸 먹더라구요. 그 모습이 참 짠하고 예뻤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모성애는 참 위대한것 같아요. ^^
  • 통통아무사해 2014.03.23 23:52
    세상에 기특하구 짠해라 ㅠㅠ
  • 토미맘 2014.03.24 06:24
    고양이들이 자기아기를 먼저먹이는건 분명하군요...
    우리아파트 고양이도 아가들 먼저먹이고 나중에 먹는답니다.
    그런모습보면 정말 생김새만 사람과 다르지 속마음은 똑같은데
    너무 힘든세상을 산다싶어서 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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