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30 10:50
지난 금요일에 데리고 온 우리 양순이.. 적응이 빨라서 다행이에요.. 처음엔 제 주변엔 얼씬도 안하더니.. 이제 슬슬 제 주변에서도 잘 노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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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 노랑아기 지금은 제 가족이 되었답니다.. ^^ 이름은 냥이왕초님께서 지나가듯 말씀하신게 딱맞아 보여서 그대로 붙여버렸어요.. 양순이 입양후에 사용하던 카메라 잠시 판게 후회되는군요.. 한창 이쁠때 많이 찍어야하는데.. 양순이가 워낙 재빨라서 폰카로 찍기엔 한계가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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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양순이랍니다. ^ ^.. 드디어 적응했나 보네요. 엄마젖이 그리운지 품에 안으면 손을 계속 빨고 있었다는... 가엾은 아이 꼭 행복하게 살게 해 주세요 ~~~ 멋진 캣대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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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이 참 빨라요.. ^^ 제가 잘때는 침대로 기어들어와서는 제 손가락을 핥고 깨물고 하더군요.. 근데 이제 이가 제법 날카로워서 물면 아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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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물때 마다 단호하게 안돼! 하고 말해 주세요. 일관성 있게 깨물 때 마다 잊지 마시고 안돼! 하고요. 그렇잖음 훗날 뒤감당하기 힘들어져요. 아가가 자라면서 이갈이도 할텐데....제가 아는 사람은 그때 그때 교육을 안해서, 결국은 키우지 못하고 다른 집으로 전전하다 길에 내 놓았답니다. ...ㅠㅠ 울 장군이도 그랬는데 단호하게 안돼! 또 그러면 안돼! 3번 정도....안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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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사랑많이 주시면서 키워주세요~ 사진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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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냥이왕초님네 노랑아가 입양하신 분인가요? 이름을 양순이라 지었나보네요^^ 사진 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