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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41 추천 수 0 댓글 3
기분이 안좋으네요....아픈아이가 안와요 ㅠㅠ
이틀전에 밥주던 아이 발에 상처가 있더라구요
집에와서 약신청하고 하루가 지났는데...
퇴근하는길에 맘이 영 안좋더라구요....
약은 오늘 도착했는데....기다릴수가 없어서....
어제 사진찍은거 동물병원 의사샘 보여드리고 약 처방받아 왔어요
아무래도 빨리 약 먹어야 할거 같아서요....
근데 ㅠㅠ
어제도 안보이고 오늘도 안보이고....
얼굴을 안보여주네요....집에서 좀 거리가 있어서 한시간가량 어제도 오늘도 밤에
기다리다가 들어왔는데...결국엔 안오더라구요
다른때는 낮에도 잘 보이더만 ..
아무래도 밥자리에 밥이 있어서 낮이나 초저녘에 그거 먹고 안나오는게 아닐까해서
오늘 부어놓은 밥을 다시 조금만 남기고 다시 거두어 왔네요..
그자리에 밥먹으러 오는 다른아이들한텐 미안하지만
배가고파야 아무래도 낼 거기서 기다릴것 같아서요
제발 상처가 깊어지지 않았기를....
내일은 꼭 나오기를 ....
  • 토미맘 2014.02.20 06:25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길냥이로 태어나서 산다는게 너무 위험하고 고통스럽지요...
    길냥이들보고 그런맘을 가질수없다는 사람이 있다는게 정말 이해가안가요...
    아가야.... 얼른 나와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잘 살아라........
  • 고양이날다 2014.02.21 01:09
    결국엔 오늘도 못만났어요...오는길에 다른길로 오는데 못보던 아이들 보이더라구요
    닭가슴살과 사료조금 챙겨주고 무거운 마음을 안고 들어왔네요
    그아이들은 왜그렇게 또 말랐는지 ㅠㅠ
  • 토미맘 2014.02.21 06:34
    애들이 한달만에올때도잇더라구요...
    너무 기운빼지마시고 힘내셔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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