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병윈에서 만난 아이가 있습니다
마르고 꼬질꼬질한 아이 배에 난 큰수술 자국에 아직 마취도 덜깬아이
혼자 너는 어쩌다 그렇게 되었니라고 묻고 그래도 누군가에게 구조되어 수술 했으니 얼른 나아라 아가 그러고
간장이 보러 갈때마다 빤히 쳐다 보기도해서 간식도 나눠주고 살며시 만져도 사납지도 않았었죠
며칠만에 가니 퇴원을해서 다시 길로 돌아 간건지 좋으신분 품에 안겼는지 궁금 하던차 어제 병원에서 노란 치즈아이를 만났는데 나비야 불러도 그 아이가 그 아이였는지는 생각도 못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 나비였어요
왜 몰라봤냐면요 통통하니 살도 붙고 목욕도해서 완전 다른 모습이라 몰랐는데 그 아인 따뜻한 물에 목욕을 시키면 너무 좋아한답니다 ㅎㅎ
세아이 밥을 주다 그 아이만 마르고 숨차해서 더 신경을 썼는데 어느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쓰러지더랍니다 억지로 먹이고 다음날 병원 데려오니 횡격막 헤르니아라해서 급하게 수술 시켰답니다 세아이중 그 아이만 순했는데 누군가의 발길에 차인것 같다고 참 나쁜인간이 그랬나봅니다
하지만 힘든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새엄마 팔을 꼭베고자는 사랑스런 집아이가 되어 잘 지낸답니다
그때마다 울컥울컥 감사함에 눈시울이 적셔집니다
세상 길아이들이 이런 행운은 아니어도 상처 받지 않고 모든 인간들 삶의 일부로 함께 공존하길 바랍니다
마르고 꼬질꼬질한 아이 배에 난 큰수술 자국에 아직 마취도 덜깬아이
혼자 너는 어쩌다 그렇게 되었니라고 묻고 그래도 누군가에게 구조되어 수술 했으니 얼른 나아라 아가 그러고
간장이 보러 갈때마다 빤히 쳐다 보기도해서 간식도 나눠주고 살며시 만져도 사납지도 않았었죠
며칠만에 가니 퇴원을해서 다시 길로 돌아 간건지 좋으신분 품에 안겼는지 궁금 하던차 어제 병원에서 노란 치즈아이를 만났는데 나비야 불러도 그 아이가 그 아이였는지는 생각도 못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 나비였어요
왜 몰라봤냐면요 통통하니 살도 붙고 목욕도해서 완전 다른 모습이라 몰랐는데 그 아인 따뜻한 물에 목욕을 시키면 너무 좋아한답니다 ㅎㅎ
세아이 밥을 주다 그 아이만 마르고 숨차해서 더 신경을 썼는데 어느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쓰러지더랍니다 억지로 먹이고 다음날 병원 데려오니 횡격막 헤르니아라해서 급하게 수술 시켰답니다 세아이중 그 아이만 순했는데 누군가의 발길에 차인것 같다고 참 나쁜인간이 그랬나봅니다
하지만 힘든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새엄마 팔을 꼭베고자는 사랑스런 집아이가 되어 잘 지낸답니다
그때마다 울컥울컥 감사함에 눈시울이 적셔집니다
세상 길아이들이 이런 행운은 아니어도 상처 받지 않고 모든 인간들 삶의 일부로 함께 공존하길 바랍니다







그아이를 거두어주신 마음씨 고우신 그분께 부디 좋은일만 생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