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9 13:28
정말속상해요 해질녁어스름할때즘 한둘씩보이는냥이들보면ㅜㅜ 눈에띠면안된다는걸 사람들은 우릴싫어한단걸 얼마나 발걸음이 무거울까요...희망을주세요 맘놓고 한발 내딪도록~~
조회 수 437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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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앞에서 밥주는 3놈
늠늠이(동네대장) 봉지 갖고 도망 가니까 걱정없고,
행복이 이놈은 밖에서 안보이고, 밥 다 먹을때까지 지켜 주는데도, 사람 발자국소리 나면 사료 씹던것도 멈추고 무조건 조심
동태전 이놈도 사람 오르락내리락 하는 층계밑에서 밥먹다가도 수시로 우리집 3층을 올려다 본다. 혹시 몰라 밥먹는 30분동안 5분마다 창문을 열어본다. 하루중 최소한 밥먹는 30분은 너의 편이 되주기 위해서.
그래도 동태전은 윗집 할머니가 맛난것 하는 날이면 지붕위에 비닐 깔아서 놔두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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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를잘먹어이름도?궁금하네요 어떤모습을한놈인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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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공감... 밥 먹는 아이들 쭈그리고 앉아서 지켜주는 맘... 하루에 요 만큼이라도 애들 편이 되주고 싶어서..ㅠㅠ 요만큼이라도 맘 놓고 기지개도 펴고 장난질도 하라고 자정넘어 1시가 넘도록 후레쉬들고 골목을 누비는 이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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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간가면 같이놀수있는거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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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임님한테 밥먹는 녀석들은 이름이 웃겨요. 창문이...와이프...동태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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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네냥이들은 눈에 넘 잘띄게 다녀서 걱정이예요..제가 버릇을 잘못들였나봐요..밥만주고 모른척했어야는데..자꾸 말걸구 눈인사했더니..사람들이 지나가는길가에도 서슴없이 마구 다니네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