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시간 전에는 천국과 같던 마음이 갑자기 지옥이 되었습니다.
집밖에서 빽빽우는 아가 소리가 들려 둘러보니 요새 갑자기 나타난 아깽이가 차밑에 있는게 멀리서도 보여 가까이가보니,
좀전에 놓은 사료상자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가득 채워둔 물은 엎어져 있습니다.
먹을께 없는 아깽이가 배고파 운듯합니다.
다시사료,물을 그 자리에 놓아두고 통통이 밥자리로 가봤습니다.
그곳역시 사료그릇이 사라졌고, 찾아보니 하수구에 엎어져 있습니다.
다른 밥자리에 상자속사료는 차바퀴에 아스러져
있습니다.
정말 속상한마음 표현할길이없고 현깃증에 어질어질하고
혈압이 급 상승합니다.
정싫으면 한켠으로 밀어놓아야 마땅한것을 일부러 못먹게 버리고 엎어놓은 심보는 도데체 어떤마음인가 이해불가입니다.
종교를 가지고 자비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에 나쁜마음이 마구마구솟아납니다.
애들의 먹이를 엎어논자는 하는일마다 엎어지고 꼬끄라지라고...
-
가장 부족한 것이 시간인듯해요.
요즘엔 거의 신들린듯 일하고 애들 돌보니 현깃증에 너무 힘드네요,.
일주일에 한번 쉬는데 쉬는날도 집안일,볼일로 가득하죠 아직 직장인데 절또 부르네요 ㅠ -
이런 나뿐사람들을 보았나..ㅠㅠㅠㅠㅠ좋아해달라고 하지는 않겠으니 학대나 보복, 화풀이만 내지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짜증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프리렌서로 일하고있어 오전이던 오후던 새벽이건 일하고 싶은시간에 일해도 되기때문에,
요즘엔 늦은밤또는 새벽을택해 일을 하고있는데 몸이 아주 녹초가될 지경이네요.
집에 돌아오면 세수할 힘도,3층계단을 오르기도 버겁게 지쳤어도 얼라들 생각함 벌떡 일어나집니다.
그렇게 퍼나른 것을 못먹게 엎어노면 순간적으로 앞이 안보이게 빈혈인지 현깃증이나요.
잠시라도 틈이생기면 모바일로 협회들어와 하소연 하는것이
큰 위안이되요 휴~~힘든인생.. -
아... 통통아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 부족한 시간을 쪼개서 그 많은 생명을 보우하고 계시다니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정말진심으로 알바생을 구하고싶은 심정이에요.
집안은 빨래 아이고 또저불러요.. 헉! -
오늘은 새벽 5시까지 일해야 할듯하네요.
아이고 통통이 보고싶어라ㅠㅜ
집안엔 빨래가 산더미 설겆이도 가득 방은 아수라장ㅉ
이게 몬일이고?? -
통통아무사해님 정말 정말 잘 챙기셔야해요...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를 뛸 우리들이잖아요....ㅎ -
큰 위로말씀 감사합니다.
고통스런 순간이 눈녹듯 사라져 생각도안나요^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길고양이 관련 자료,... | 고보협 | 2014.03.15 | 2377 |
| 공지 |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 고보협. | 2012.10.10 | 13318 |
| 공지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 고보협 | 2010.04.23 | 24280 |
| 1809 | 급식소에서 씸바파 아... 2 | 트리콜로 | 2014.02.17 | 188 |
| » | 천당과지옥 9 | 통통아무사해 | 2014.02.17 | 217 |
| 1807 | 정신이 오락가락 2 | 통통아무사해 | 2014.02.18 | 192 |
| 1806 | 5천원♡ 2 | 통통아무사해 | 2014.02.18 | 240 |
| 1805 | 묘생역전 2 | 마마 | 2014.02.18 | 224 |
| 1804 | <p>반갑습니다.... 2 | 규비니 | 2014.02.18 | 263 |
| 1803 | 오늘 처음으로 밥주던... 1 | 양양양 | 2014.02.18 | 232 |
| 1802 | 오늘 가입했어요ㅎㅎ ... 1 | 김진영짱 | 2014.02.18 | 255 |
| 1801 | 아무래도 다리아픈 고... 1 | 트리콜로 | 2014.02.18 | 261 |
| 1800 | 기분이 안좋으네요...... 3 | 고양이날다 | 2014.02.19 | 241 |







저는 가고 싶어도 시간도 안나고 말도 잘 못하고.. 누가 가서 좀 하소연이라도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굳이 법으로 제정 안되어도 조례나 시행령으로 도와줄 수 있을텐데 왜 그런것도 없는것인지..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는 밥자리 같은거라도 관공서나 종교 및 유관단체 공간에 놓도록 관청에서 주선해주고 제안해줘도 참 힘이 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