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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90 추천 수 0 댓글 4
동네에 저 말고 나이가 좀 지긋하신 한 분이 고양이들을 돌보고 계시는데..
신기하게도 그곳의 냥이들은 서로 싸우지를 않더라구요. 한 고양이가 밥을 먹으러오면
밥먹고 쉬고있던 고양이(아래의 대장냥이)는 자리를 비켜주거나 옆에 가만히 앉아있는 그런 모습을 종종 봤어요.
오늘도 삼색고양이가 밥을 먹고있었는데 옆에 고등어태비 냥이가 가만히 앉아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서로 싸우지않고 사이좋게 밥을 기다리는 모습이 참 예뻤어요..
  • 토미맘 2014.02.16 06:39
    애들이 밥먹을때 싸우면 싸우면 엄마가 속상해라고 말해줬더니
    그러면 신기하게 싸움을 안하더라구요...ㅎㅎ
    애들이 독심술이있는지 아닌지,,,원.....ㅎ
  • 트리콜로 2014.02.16 09:46
    그곳 냥이들은 TNR을 한게 아닐까요? 아니면 밥 주시는 분이 노하우가 있으셔서 싸우면 밥을 못 먹는다는걸 냥이들에게 각인시켰거나요.
  • 리리라라 2014.02.16 20:08
    그 어르신이 10년넘게 길고양이들 밥챙겨주는 분이시거든요.. 애들도 착하기도 하지만 그분만의 노하우가 있으신가봐요~!
  • 통통아무사해 2014.02.17 04:31
    저에경우는 맛난걸들구나가면 통통이주위로 모르는얼라들이 엄청몰려들어 사방팔방으로 밥자리를 미리만들어놔 통통이밥못빼앗게해요..

    특히 조기구이나 꽁치통조림이 그날에메뉴일땐 동네얼라덜 날리가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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