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이는 동네 네일아트집에서 지칭구들 둘과 셋이무리를 이루며 사료몇알 얻어먹고
그동안 연명한듯요..ㅠㅜ
늘 그앞을 지나다니며 사료그릇을 확인했는데 어떤날은 있고 어떤날은 한알도없어서
시작하게된데 이토록 정이들었네요..
집아가가5년만에 획득?한 오가닉을 통통인불과 몇개월만에 먹고있어요..
집아가야 집에서 호강?하고 뜨신바닥서 뒹굴고 살지만 통통인 힘들게살고있으니
죄책감에 더욱 정성을 쏫게되요..
통통이 무리가셋이라 통통이만 데려오기좀그랫는데..
통통이만 데려와도 될것도 같고 아직은 결정하기 힘드네요...
그놈은 유난히 내새끼란 필이들고 이상하리만치 애착이 가네요.
그넘요즘 오가닉,홀리스틱,로얄캐닌섞은 사료만 먹여요.;;;
길아가로선 최고의 대우일듯 그렇게 해줘도 내맘에 안차고 줘도줘도 모자란느낌이
혹시 전생에 내아가였던가 대단한 인연이있는듯요.
통통이 덕분에 그무리들은 늘상 포식을하죠
알꽉찬 양미리에 특급사료에 물안떨어지게 바치고 먹는내내 바라보며 다음엔 동태 삶아주꾸마 약속하며 ㅎㅎ
집아가들도 모두 길아가 출신이고 노숙자 생활하다 저한테 간택?되어
무수리가 중전이된거랑 맞먹을만큼 팔자가 바꼇죠.
맨날 애덜 붇잡고 너 엄마안만났음 어떻게 될뻔했어?
애들반응은 무슨뜻이냔듯 귀찮아하죠ㅎㅎㅎ
자식한테 멀바라겠어요 그저 내곁에있어주는것자체가 효도인것을 ㅋㅋ</p>
최소한 누릴수 있었으면 하는 그런맘
눈에 보이는 모든 아이들 곁에 다 둘수없으니...그런 작은 바램이라도
하루빨리 이루어지는 그런날이 꼭 올거라 믿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