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3 21:05
학원생들 귀가 시키라고 교과부서 연락이 왔어요..ㅠㅠ 두근두근...
조회 수 632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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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삐돌씨도 어제 일찍 퇴근해서 라면 얘기하던데요. 그래서 제가 라면 사러가다 죽겄다고 가만 앉아나 있으라고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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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을 것 없으면 고냉이 사료라도 먹어야....전 한번도 사재기 한 적 없어요.전쟁나 죽을 판에 뭐 먹을 새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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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심장이 두근두근~~쫄아서 들어왔다가... 라면 사려가다 죽겄다고ㅎㅎㅎ>>>>>>배꼽아파 죽겠어서 그냥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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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무지 겁났어요.거리도 한산해서 가게문 일찍 닫고.얼른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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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냥이들은 어디에 싸고 이고 피난을 가야하나..걱정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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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모래통이 젤압박이에요..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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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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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다 돌려보내고 뉴스보니... 이거 겁이 나네요..ㅠㅠ 설마... 괜찮겠죠??? 어떤 학부모말이 수퍼에서 라면 사재기 한다는데... 울집은 지금 쌀도 떨어져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