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데불고 다녀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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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해도 어차피 넌 울고 올거잔여~~싫컷 울고 와라....눈물은 마음을 정화 시킨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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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크림만 바르고 갈라고 했더니 얼굴이 허연게 꼭 달걀구신같어서...뺨에 살짝 붉은끼 더해주고 ..마스카라도 했더랍니다. 마스카라 걱정해서 울지말자고 하고. 쬐끔 울었습니다. 아주 쬐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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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동물을 엄청 좋아하시는 분이라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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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이름이 정해졌어요. NS ..... 성은 N...이름은 S....꼬꼬마 아빠가 다니시는 회사 이름 땄어요.ㅎㅎㅎ 어젯밤에 하나임님께 연락주셨다는데 에스가 그새 자리를 잡았나봐요. 워낙 애교가 많고 성격이 좋은 녀석이라 적응도 잘할꺼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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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다녀오세요~ 화잇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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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무말랭이 3월에 군대 간다는데... 그때도 이렇게 허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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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님께서 꼬꼬마 보내신다고 잠 설치셨나봐요?
05시 43분 21초에 글을...
9시 15분 발! 이라시면...
이제 1시간 45분여간 지났으니 한참 차창가를 바라보며 상념에 젖어 있으실 시각 같아요.
꼬꼬마땜시 가슴 애매?한(동물을 엄청 좋아하시는 분께 보내는거라 안심반, 서운반)여행길에 드셨네요
울꺼 같으면 미리미리 예방 차원에서 마스카라꺼정은 안하고 가는거 잘하는겁니당~
난 제일로 뵈기 싫은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할때 마스카라 번져서
꺼멍 국물 질질 흘리면서 당첨 됐다고 인사말 하는거더람~서 ㅋ
근데...
어찌 기미랑 주근깨꺼정 다 키우세용?
냥이 키우는거론 부족한긴강? 하하하하하!!!
가까이 계시다면 기차 안에서 드시라고 초밥이나 싸 드릴텐데...
가엽은 길냥이들을 위해 몸 사리지 않으시는 대~~~~~~~ 단하신 미카!!! 화이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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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제발 그 대~~~~~~~~~~단하다는 말씀좀 거둬주세요. 아주 민망스러버 죽겄습니다. 기미랑 주근깨랑 검버섯밖에 볼꺼 없는 미카 아줌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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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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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화이팅인데...몸은 물먹은 솜이네요. 은이맘성님 마음은 어떠셨을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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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지쳐 누우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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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저녁도 걸르고 8시부터 누웠어요. 머리아파 두통약 하나 삼키구요. 자다가 진동소리에 눈이 떴는데...어떤 언니가 자기네 집 고냥이가 천재인것같다고 자랑질을....ㅎㅎㅎㅎ 지 그림자랑 대화를 한다구요. 어떤놈은 천재라는데...우리집놈들은 다 지엄마 닮아서 어리버리해요. 50가까이 살다보니 이렇게 저렇게 느껴지는게...생각많게 사는것보다 모질라고 얼빵하고 푼수고 약간 무대뽀들이 병도 안걸리고 장수합디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암 안걸리는 사람이 미친사람들이래요. 스트레스를 안받으니. 오늘은 동네에 그 총각이 부럽습니다. 추운데도 늘 바지 한쪽은 둘둘 말아 올리고 염소수염에 뭐가 그리 기쁜지 늘 환하게 웃어요. 그 총각이 웃는거 보면 나도 따라웃습니다. 우울도 웃음도 전염이 빠른가봐요. 오늘은 오바를 해서라도 웃고 살아볼라구요. 히스엄니도...웃는 날들이 연속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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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이하셨습니다. 많이 허전하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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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이....산이.......말괠랭이 곤주. 꼬마가 떠난걸 아나봐요. 다들 얌전해요. 꼬마 있을적엔 다들 길길이 뛰고 장난치고 그러더니.. 아가야 하나가 집안에 훈기를 불어넣어주고 가족들 가슴에 오래오래 가는 불씨를 선사해주고 간것같아요. 가슴이 쏴하고 시려올때 가만히 가만히 불씨 꺼내서 고놈을 그리워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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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데불고 충청도에 다녀오겠습니다. 아침 9시 15분 기차라 ..머리도 감고 꼬꼬마주인한테 인사드릴려면 간만에 얼굴에 분칠도 해야하고...아직은 꼬마가 가는건지 어쩐건지 실감이 안나는데...꼬꼬마를 맡아주실분이 동물을 엄청 좋아하시는 분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요 코딱지를 건네주고 마스카라 번지가꼬 충청도까지 가서 꺼멍 국물 질질 흘리고 올까비 기미랑 주근깨만 가리는 비비크림만 바르고 다녀올라구요. 아침밥 할 시간이네요. 이따 코한보따리 되서 오는일 없게 미카 화이팅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