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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회원

2013.10.04 22:11

가입했어요 ㅋ

조회 수 687 추천 수 0 댓글 2

고양이와 같이 산지 11년째

저와 동거하는 냥이는 세마리입니다.

원래 캐나다 벤쿠버에서 봉사활동을 갔다가 처음 접한 고양이~ 그 당시 귀여움 보다 안타까움이 컸어요

몸이 안좋고 날짜도 다가오고 했었거등요

생각없이 데리고오게 되었구요 참  그때 제가 철없는 20 살이었어요ㅋㅋ

처음 여아 쉘비를 입양했지요 캐나다돈 90불이었어요

그 가격안에는 거세?가격도 포함되었는 언제든지 그들이 지정한 병원을 가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일년뒤 또다시 한 아이를 입양했죠

남아 이름을 시마로 지었어요 케이지 안에서 놀지도 않고 피를 토하고 손을 잡으면 그냥 눈팅만하는 그리고 날짜가 다가오는

아이,,,, 6개월~7개월쯤 된 아이인데 무척 마르고 작은듯한

수의사가 하는 말로는 선천적으로 심장이 안좋아 2~3년  삶이 있을꺼고 그래서 입양아이로도 제외된 아이~~

철없던 21살의 저는 다시 입양했습니다. ㅋㅋ

2~3년이라하던 수의사의 말고 다르게 시마는 아직까지 아주 건재합니다.ㅋㅋㅋ1년에 3~4번 병원방문이 있었찌만...

 

2년전 한국으로 다시 되돌아 왔어요

아이들을 데리고ㅋㅋ엄청난 스트레스와 10시간 가까이되는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죠

 

한국의 동거 ㅋㅋㅋㅋ

아~ 세번째 냥이 ㅋㅋ 평화롭던 한국의 동거중  저희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서

세번쨰 냥이 여아 이름 쿠퍼 를 발견하게 됩니다.

길냥이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상태를 보며 아파트내에 전단지도 붙이고 주인을 물색했지만 ㅜㅜ

3개월동안 물과 사료 어쩔땐 간식을 밤에 주곤했는데 지하주차장 보수공사가 잡혀서는 ㅋㅋ

더이상 이녀석은 지하3층 주차장에 살수없게 된거에요 정도 들은데다가 집으로 데리고 오는 생각도 했지만

우리냥이들은 나이도 많고 질병의 리스크를 앉게 할수가 없어서 결정을 쉽게 내릴수가 없었죠

어쨋든 병원진료 검사를 해보고 입양을 보내자 생각하고 병원으로 직행하던 날이 생각나내요 ㅋㅋ

병원의 진료를 다 마치고 치료를 하고 해도 병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3개월간 각방을 썼어요

제 두 냥이들은 다른 고양이가 집에 살고 있었다는 걸 잘모를정도로ㅋㅋㅋ

 

우야곡절이 아주 많았어욬ㅋ

전 쉘비 11살  시마 10살  쿠퍼 추측3살반 과 동거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온 쿠퍼는 냥이들과만 친화력이 좋아서 ㅋㅋ

아주 잘 지내는데 사람과는 아직 자리를 내어 주지 않아요 기다리는 수밖에ㅋㅋ

저는 더이상 저희 고양이들이 동물로 생각이 안들어요 ㅋㅋ

저에겐 없어서는 안될 가족입니다.

 

우리나라가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 미미맘(여수) 2013.10.05 13:51
    반갑습니다~
    먼 캐니다에서 키우던 애들을 애써 데려오셨으니 누구보다 책임감과 사랑이 많으시군요..
    정말, 감사하고 흐뭇한 일입니다..^^
  • 마마 2013.10.11 19:42
    네 저희집도 큰아들 작은 아들 큰딸 이렇게 불러요
    고양이란 생각이 안들지만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편하게 보기만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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