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사람 손 탄 길냥이 하나를 집에 데려왔어요ㅎㅎ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캣맘 아주머니께서도 고양이 키우셔서 이것저것 여쭈어볼 수 있구요.
그런데 제가 데려온 냥이는 아직 차가운 시멘트가 익숙한지 자꾸 불만스럽게 울면서 베란다로 나가길래, 집을 베란다로 옮겨줬더니 덜 울어요. 덜 답답해 하는 것 같구요.
추울까봐 제가 턱 찜질할 때 쓰던 주머니를 따뜻하게 해서 집에 넣어줬더니 아주 고롱고롱~~ 골골송을 부르네요^^
문제는 이 주머니가 금방 식어서...ㅠ
저번에 길냥이들한테도 따뜻한 집을 마련해주셨다는 회원님의 글을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고양이집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P.S. 준비하던 시험 2차 단계에 합격했는데, 그럼 최종합격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시켜준대요ㅎㅎ올해 안 되면 내년에는 꼭 최종합격시켜준대구요. 합격자 발표 바로 다음날 이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갖다 왔습니다. 제 수험기간 중 가장 힘든 시기에 이 녀석을 돌보면서 위로를 참 많이 받았거든요. 집에서 크던 아이가 7개월 간 바깥 생활 하면서 큰 탈 없이 잘 커줘서 고맙더라구요. 앞으로는 집에서 자동차, 해코지 하는 사람, 먹을 거 걱정없이 잘 돌봐주겠습니다~^^ 최종합격하면 자세한 글이랑 요 녀석 사진도 올릴게요! 나중에 고보협에서도 봉사할 수 있는 시험이에요ㅎㅎ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캣맘 아주머니께서도 고양이 키우셔서 이것저것 여쭈어볼 수 있구요.
그런데 제가 데려온 냥이는 아직 차가운 시멘트가 익숙한지 자꾸 불만스럽게 울면서 베란다로 나가길래, 집을 베란다로 옮겨줬더니 덜 울어요. 덜 답답해 하는 것 같구요.
추울까봐 제가 턱 찜질할 때 쓰던 주머니를 따뜻하게 해서 집에 넣어줬더니 아주 고롱고롱~~ 골골송을 부르네요^^
문제는 이 주머니가 금방 식어서...ㅠ
저번에 길냥이들한테도 따뜻한 집을 마련해주셨다는 회원님의 글을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고양이집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P.S. 준비하던 시험 2차 단계에 합격했는데, 그럼 최종합격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시켜준대요ㅎㅎ올해 안 되면 내년에는 꼭 최종합격시켜준대구요. 합격자 발표 바로 다음날 이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갖다 왔습니다. 제 수험기간 중 가장 힘든 시기에 이 녀석을 돌보면서 위로를 참 많이 받았거든요. 집에서 크던 아이가 7개월 간 바깥 생활 하면서 큰 탈 없이 잘 커줘서 고맙더라구요. 앞으로는 집에서 자동차, 해코지 하는 사람, 먹을 거 걱정없이 잘 돌봐주겠습니다~^^ 최종합격하면 자세한 글이랑 요 녀석 사진도 올릴게요! 나중에 고보협에서도 봉사할 수 있는 시험이에요ㅎㅎ
집에서 돌보는 것이니 작은 전기 방석을 온도 약하게 해서 집안에 넣어줘요.
단 코드 선을 냥이가 물어 뜯지 않게 집 뒤에서 구멍 뚫어서 넣어 줘도 되고
핫팩을 넣어 줘도 된답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