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폴 스미스가 온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어찌나 잘 가는지 이제 이 아이들을 보내야하나 어쩌나 고민중입니다
둘이 함께 갈 좋은 엄마가 있다면야 경제적인 힘을 보태더라도 맘편히 보내겠지만 아직...
녀석들 매일 날라다니면서 하루종일 씨름 아니면 떡실신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늘 곁에 머문답니다
희야를 보면 맘이 안쓰럽기도하고 머리가 복잡합니다
오늘 한권의 책이 왔습니다 문화생활김이라고 부르는 이쁜 울언니 딸 질녀라 부르죠?
생일 선물로 보낸책이 짠! 흐리고 가끔 고양이 ㅎ ㅎ
제가 냥이들 엄청 좋아하는걸 아니까 보냈겠지요
냥이를 너무 키우고 싶은데 언니가 알르지가 너무 심해 못키워서 늘 친구냥이를 보고 위안을 삼는 아이에요
한번 더 만난 흐리고 가끔 고양이 냥이그은 내 삶의 전부가 되어버렸지만 행복합니다
고양이를 키운지 5년이나 되었지만, 아직도 냥이를 다 알지못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