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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3등급 사료
이 등급은 방부제가 들어가며 소량의 불순물 혹은 곡물이 약간 들어가기 때문에 3등급이며 대표적으로 로얄캐닌
 4등급사료
방부제는 물론 곡물 가루가 들어감. 주성분을 보면 무슨무슨 분말 하는게 있는데 이게 바로 불순물이며 오가닉이나 유기농이라는 마크를 붙여놓고 불순물이 들어가는 사료가 여러개있음. 분말이라는 건 통째로 넣은게 아니라 껍질을 갈아서 넣은거며 고양이에게 아주 안 좋은 재료임
이러한 사료들 중에 ANF, 리얼 오가닉, 내추럴 코어같은 사료가 있음(ANF 홀리스틱은 제외)
5등급 사료
사람이 전혀 먹을 수 없는 재료들로만 이루어지며 대표적으로 캣차우라는 사료가 있음
닭,오리의 내장이 들어가며 뼈 가루같은 재료들로 이루어져있으며.정상적인 재료는 단 1%도 들어가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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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사이트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글들이 아무 여과과정없이 올려져 있고

댓글에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며 냥이들한테 큰 실수를 했다고도 하고

비싼 오리젠 먹이느라고 허리가 휜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실 저는 사료에 대해서는 '개고양이사료의 진실'이라는 책 한번 읽은 정도의 사람이지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비싼 사료가 그만큼의 가치가 있긴 하겠지만

"고양이들이 잘 먹고 잘 소화시키는 사료면 좋은 사료다 ,

로얄캐닌이나 캣차우정도면 건강한 냥이들한테 믿고 먹여도 된다'고

제가 잘 아는  수의사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동네에서 7년동안 캣맘하시던 분이

캣차우와 캣츠랑을 섞어서 아이들한테 급여했었고 간식으로는

오이시이 캔을 먹였는데 지금까지 살아서 7-8세 되는 아이들이 많고

먹이는 동안 큰 문제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집에서 키우는 아이들(3살, 2살)도  이런저런 사료 실험해본 결과  다 실패하고

결국 로얄캐닌 인도어 먹이고 있는데

잘먹고 잘 소화시키고 체중관리도 잘 되고 있고 잔병치레도 거의 없고

입자가 커서 잘 토하지도 않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 저도 4년째 길냥이들한테 캣차우와  캣츠랑키튼을  섞어먹이고  최근에는 프로퍼먼스를

약하게 같이 믹스하고 있는데 토하는 아이들 없고 다들 건강한 모습입니다.. 

어쩌다 이런 글들 보면 제가 '정상적인 것은 1%도 들어있지 않은'사료를 길냥이들한테 먹이고 있고

불순물 들어간 사료를 우리 집냥이들 한테 먹이고 있나 싶어 속이 상하는데

꼭 그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써봤습니다..

 

  • 소피 2013.08.27 14:39
    전 매일 길양아가들 똥을 치우고 있는데.. 똥들이 건강해요^^
    길양이들의 ㅣ건강체크를 분변으로 하는 노하우까지 생겼어요.
    몇년간 프로베스트 를 먹이고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이상한 점이 없든데....
  • 시우 2013.08.27 15:19

    식당에서 파는 사람 음식도 먹을게 못되는데요..
    진작에..사료에 대한 믿음은 저버린지 오래입니다..그렇지만 아이들을 굶길 수 없고
    음시물 쓰레기 먹는거보다 낫다고 생각하여 사료 먹입니다.
    좋은 사료가 좀 나은걸 알지만,,그래서 더욱 길아이들에게 미안하지만..
    저가 사료라도 배불리 먹으라고..캣츠아이 주고 있어요..

    캣츠아이라도 남 눈치 안보고 배불리 먹으라고 항상 기도하며 주지요..

    좋은 음식 먹고 살면 좋겠지만..
    캣맘을 믿고 그 음식을 먹는 기쁜 맘이 있으면 별로 좋지 않은 사료라도
    아이들에게 좋게 작용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밥먹을때 아이들 눈을 보면..감사히 먹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거든요..)

  • mrk4u 2013.08.27 17:31
    사료가 안 좋다고하여도 사람이 먹는 음식 쓰레기 보다는
    좋다고 생각해서
    저렴한 사료를 줍니다.

    그래도 몇 년 동안 잘 살고 있죠.

    사람 먹는 것도 따지고 보면
    라면 빵 피자

    그냥 방치해 보세요.
    몇 달 동안 있어도 곰팡이 안 생기는 제품 있습니다.
  • 리보솜 2013.09.02 13:36
    알면 불편한 진실.. 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담당관리 2013.09.09 08:20
    참.. 슬픈 현실입니다.
    홀리스틱급의 양질의 성분으로 제조된 사료를 먹일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래서 저는 제조과정이나마 청결하고 유통과정이 빠른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HACCP 업체 인증마크가 있는 사료요.
  • 담당관리 2013.09.09 08:24
    저는 길아이들에게 7년째 대한제분사료(현재는 캣츠아이) 먹이고 있는데, 아이들 다 건강해요.
    보호소에서 소위 좋은 사료 비싼 사료 먹여도 길 아이들보다 더 건강하게 사는것 같지 않구요.
    길아이들에게는 사료보다 안전의 문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치명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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