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숙제는 땡땡이도 못치고 꼭해야 되는거죠?
출산하다 산도에 아가가 걸린 엄마냥이를 시작으로 옹이 밤이 입양 보내고 팔공이 구조 하고 입양 보내고 이뻐라하던 아가냥이 둘 별이 되고 너무 이뻐서 이쁜이라고 이름지은 이쁜이 입양 보냈는데 실수로 잃어 버렸다해서 찾으러 가보고 어린 아이가 데려다 놓았다는 젖소 아는 언니 집으로 입양 보내고 미루님이 구조한 냥이 미래수의과 샘한테 입양 보내고 꼬맹이 2주정도 있으면 새 엄마 집으로 갈꺼고 오늘 턱시도 본이 입양 보내고 왔습니다
본이 입양 보내고 나오는데 울컥 다 제가 구조한 아이는 아니어도 몇달동안 공들여 먹이고 안아주고 했는데 다 입양 잘 갔는데 이쁜이 생각에 눈물을 쏟았네요
미련이 남아 잃어 버렸다던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니 냥이는 한마리도 없고 ㅠㅠ
울고 웃고 한숨짓고 아프고 기나긴 석달 당분간 울 희야 치료 마무리하는데 신경쓰고 지낼려구요
입양 글 올리신 많은 분들 아가들 좋은 엄마 만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