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냥이들에게 밥주면서 세상에 길냥이들이 정말 많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비오면 길냥이들 어쩌지. 이렇게 더운날이면 더워서 걱정이고 추우면 새끼 냥이들이 걱정되며 하루하루를
냥이에 대해 알아가며 다른 도움을 더 줄수 없을까 하다가 까페 어느분이 이 사이트를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고양이 밥 주면서 알게 된사실은 좋으신 분들이 참 많고 고마우신 분들도 참 많다는것도알게 되었구요.
오늘 집뒤 냥이들 밥을 주다 1년정도 저한테 밥 먹으러 오는 길냥이 숫컷이 있어요
매일 매일 와서 밥 먹는건 아니지만, 띄엄띄엄이라도 와서 밥 먹고 씩씩하게 놀고 했었는데
오늘 밥먹으러 오는 모습보고 너무나 놀라서요. 앙상하게 마른 몸하며 뒷다리중 하나가 교통사고를 당한것 같아요
절뚝거리는데 흐느적거린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첨이라 어떻게 할 줄 몰라 안절 부절하다가 이곳저곳정보를 검색하던중 어느분이 고보협에 회원 등록을 하여
냥이구할 방법을 알려주시더라구요. 밥먹고 절뚝거리며 사라지는 냥이를 보고 어찌나 마음이 아프고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어 안절 부절 했었는데 일단은 구할 방법은 알았으니. 이제 제가 실천할 일만 남았네요.
얼마나 아플까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막막한 제게 보호협회가 있고 길냥이를 구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고 저도 힘내어 봅니다.
많이 아프지 않고 제가 그 냥이를 구할 수 있도록 여러분 도와주세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외곽이고 오래된 아파트라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사세요.
그래서 그런지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썩좋은 건 아니여서 밥도 몰래 몰래 주는데 동네사람들에게 들키지않고
냥이를 잘 구할 수있도록 ~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합니다.
다리를 다쳐서 곪거나 피가 나지 않으면 자연치유도 될수 있고 캔이나 닭가슴살에 항생제나 영양제를 좀 먹여주세요.
그리고 말랐다면...특이한 증상이 없으면 좀 잘 먹여 주면 좋아질듯 합니다.
영양제라던가..구충제등 약품신청란에 있으니 잘 읽어 보세요.
약품신청,치료지원등은 월 만원이상 회비를내는 정회원이 되면 가능 합니다.
이곳은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