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4 21:21
어제 한밤중 구조된, 형제 잃은 슬픔에 마음까지 빨갛게 멍든 2개월(0.86kg)의 삼색냥이가 많이 아파요.
조회 수 383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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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에 0.8키로....고칠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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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피바이러스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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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아...ㅠㅠ
가엽은 작은 아가!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해요. 우리!!!
그래도 마리아님 눈에 띄인게 지 복이네요.
치료비 후원이 필요하면 우리 모두 십시일반 모으면 되고요.
남산동물병원 원장님~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말씀 만으로도 따뜻함이 묻어 나네요.
저도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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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마리아님, 남산동물원장님께 감사드려요
아가~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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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생 잘하고.. 안약 꾸준히 넣으면 낳을테지만... 마음의 상처가 걱정입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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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눈이 결막염에 호흡기질환의 전염병을 갖고 있는 삼색아가....ㅠㅠㅠ 남산동물 원장님이 이아이는 넘 불쌍해서 잘 치료하여 건강을 되찾은 후 꼭 좋은 부모 만나도록 입양보내자고....한두번도 아니고 미안해서 제가 치료비 부담하겠노라고 했더니 보고서를 올리면 정산해서 받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다같이 아이가 회복하길 기도하며 우리 함께 잘 키워 줄 입양자 찾아서 보내어 행복하게 사는것 보도록 하자는 말씀에 기운이 나네요. 누가 구조요청하면 총알처럼 달려 갈것 같아요. 남산동물원장님 번번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