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길냥이들과의 인연을 하루 더 이어갔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어려운것 같아요.
오늘은 첨으로 고보협에서 약품신청을 했구요(나름대로 어려웠어요 ^^:)
조만간 TNR신청도 해 보려구요. 휴우~~ 이건 더 어렵겠죠
하지만 화이팅!!
조금씩 발전하는 캣맘이 되도록 노력하려구요 ~ ^^
그나저나 요즘 모기가 많아서 걱정이네요. 냥이들은 모기에 안물리는지요 ㅠㅠ
울집안에 있는 냥이들을 볼때마다 밖에 있는 애들이 더 안스럽네요.
모두 다 이쁜 아가들인데 너무 차이나게 사는것 같아서 미안해요.
며칠전에는 예쁜 아가한마리가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갔기때문에 요즘은 더더욱 불안하네요..
내일하루도 길아가들 모두 무사하길 바랄뿐이에요
한발 한발 나아가시는 프리티님을 응원합니다.~~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해보는 거지요..이쁜 아이들을 위해서..
비에 젖고 모기에 뜯기는
밖에 아이들이 불쌍해 보이긴 하지만
저는 언젠가 5월 날씨좋은 밤에 공원 구석 여기저기서
꼭 야사꾸라 미팅하듯 만남을 즐기고 있는 길고양이들을 보곤
자유의 소중함^^을 느끼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