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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은 지난 5/25일 강동구 행사에서 턱시도 아가한놈 임보를 했는데,

인석이 감기에 곰팡이에 온몸이 엉망 인데요...

 

생긴게 우리 모모를 많이 닮아서 꼬모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 아이가 젤 먼저 한일이 나에게 곰팡이를 옮겨준거구요~~

 

잘때면 후다닥 번개처럼 쫒아와서는 내 입에 입 맟추고 얼굴을 부비부비~~~

그러다가 옮았습니다.

 

아가를 일주에 한번씩 병원에 데려가면서, 항생제를 한달 먹었으니 잠시 쉬자고~~

곰팡이는 거의 잡았는데 감기가 안떨어졌다고요~~

 

그러다가 내가 감기가 덜컥 걸렸는데...와~~~여러분 절대 이번감기 걸리지 마세요.

기침이 심한건 아닌데 가슴이 뽀개지는것 처럼 아프고 가래가 많이 끓고...

구갈이 심하고 가만히 있어도 식은땀이 졸졸~~

 

정말로 회원님들 조심 하셔요...

다른 사람에게 옮겨지는것도 쉽네요^^;;

  • 미미맘(여수) 2013.07.05 17:32
    은이맘님 꼬모가 애정을 퍼부어준다는게 곰팡이까지 같이 준셈이네요~
    참내 곰팡이균 치료할려면 사람이나 냥이나 약이 독해서 고생할텐데...게다가 이 여름에 감기까지...
    일하시는데 몸이 아프면 얼마나 배로 힘드시겠어요...
    여름감기 개도 안물어간다는 말까지있는데...
    어떡해야 빨리 감기가 나을지....걱정입니다...빠른쾌차 바랍니다..
  • 은이맘 2013.07.05 21:12
    오랫만 이세요 미미맘님^^
    하고저 계획하신일은 잘 되어가고 있나요?
    얼른 올라오시면 좋을텐데...
    미미맘님께서도 감기는 조심 하셔요^^
  • 소 현(순천) 2013.07.05 20:04
    지난 구정무렵 감기 걸려서 꼭 2달만에 털어 냈는데..
    남편도 출국하고 좀 쉴만 한데 늘 고넘의 고냥씨들이 쉬게 해주지 않아요.
    몸 관리 잘하세요.
    우리 나인 아프면 클나요
  • 마마 2013.07.05 21:44
    오늘 홍단이맘이 구조한 냥이 곰팡이 이야기하다 언니 생각나서 나 웃었어요 울 딸 희야 땜에 얼굴에 옮아 봤기 땜에 막 상상 되는거 있죠
    감기 얼른 나으세요
  • 은이맘 2013.07.06 11:10
    고맙습니다.
    이눔의 감기 좋아질듯 하면서 계속 내몸을 숙주로 삼고 있네요^^;;
  • 소립자 2013.07.08 09:27
    감기 빨리나으시길 빕니다..돌보는 고양이들을 위해서도요^^
    저는 밥주는 곳들이 험한 편이라 얕은 언덕을 오르내리는 경우도 많은데
    늘 관절염 조심해야지 발목삐지 않게 조심해야지 중얼중얼하면서
    조심스레 다닙니다.그래야 내일도 밥줄 수 있으니까요^^
  • 은이맘 2013.07.08 15:16
    에고~~ 관절이 있으시군요~~정말 조심 하세요~~
    홍화씨를 볶아서 2리터 짜리 주전자에 밥수저로 4개정도 넣고 감초랑 대추 그리고 당귀 몇조각 넣고
    약불에서 4시간정도 우리세요.
    그렇게 냉장고에 차게 식혀 드셔도 됩니다.
    한결 통증도 완화가 되고 장복 하시면 뼈건강에는 아주 좋답니다^^
  • 레비나(서울/도봉) 2013.07.09 17:43

    아 그때 그 녀석인가요?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던? ^ㅇ^
    고녀석 언니한테 애정만 주는 것도 모자라 지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에 온 힘을 다했군요.^^;;;
    그나저나 언니,,, 전 잔소리밖엔 드릴게 없네요..... 몸, 챙기셔요!!!
    언니 보살피면서 애들에겐 대충하시라는 말씀을 드리는게 아니라, 감기가 왜 걸리겠어요?
    면역력 떨어진거잖아요. 글탐 왜 떨어졌겠어요! 관리 소홀하신거죠~ 언니 떼찌 해줘야긋다.
    아프시지 말란 말예요~~ 감기 우습게 보지 마세요. 모든 병의 근원이 되는 나쁜 놈이잖아요..
    운동도 하시고! 비타민 씨 음식도 잘 챙겨 드시고!
    옮기는 녀석들 문제가 아니라 언니가 이길 힘이 없는거 그게 문제라구요~~~~ 이궁 속상혀~~

  • 은이맘 2013.07.12 20:47
    에구~~레비나 잔소리 때문에 글도 맘대로 못쓰것다..ㅎㅎ
    참 그래..자네도 그날 있었지? 메밀국수 사줘서 배두드리며 잘 먹고^^
    또 한번 날 잡자...이번엔 아마도 윤숙씨가 맛난거 쏠거야~~ㅋㅋ
  • 소풍나온 냥 2013.07.10 03:47
    꼬모가 잘 보이고 싶어 한 일인데 의도치 않게.....

    어케 엘라이신이라도 팍팍 복용해보세요~
  • 은이맘 2013.07.12 20:49
    제가 감기로 병원을 연장 다닌는 일이 없습니다.
    한번 다녀와서 좀 좋은듯 하면 걍~~비비거든요? ㅋㅋㅋ
    근데 나이는 못속이나 봅니다.
    낸 맘은 청춘일망정 몸이 먼저알고 몸을 사리니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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