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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밥그릇 치우는 인사도 없는데....새벽에 세놈 냥이들이 일어나는 시간에 자동으로 눈이 떠지네요. 새벽 4시 조금 넘으면 애들이 일어나서 밥도 먹고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클났어요. 냥이들이랑 갈수록 닮아가나봐요. 새벽에 일어나서 어디 나가 쥐라도 잡아야허나 ㅎㅎㅎ 꼬리뼈 근처도 꼬랭지가 나올라구 허나 가끔 근질근질하고....사료 냄새도 갈수록 구수하고...비위가 약해 비린내 엄청 싫어했는데 이제는 캔을 베스킨 라빈스 분홍숟가락으로 안비비고 급하면 손으로 쭈물딱 주물딱 비벼주고는 휴지로 한번 쓰윽~ 닦고 땡치기도 하죠. 냐옹이가 되려나봐요. 뺨에 허옇고 빳빳한 수염 나는지 거울도 가끔 봐야겠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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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말씀들 다 잼나게들 하십니다요..ㅋㅋㅋ냥이들 덕분에 일찍 일어나니 하루가 더 길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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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로 시작해 냥이로 끝나는 우리 집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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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도 하셔라 ..이른 아침에 주는군요. 저는 퇴근 후에 준답니다. 그런데...몸이 천근 만근 무겁다가도 밥 주러 갈 땐 언제 그랬냐는 듯 날아갈것 같은 몸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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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밥은 그래서 아무나 못주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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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잠이 보약인 사람으로써...에.... 하루 8시간 이상의 긴 수면을 필요로 하는데...에....요즘 냥이들 볼 생각에 눈은 반쯤 감겨도 몸은 어느새 냥이 곁으로 가고 있네여...ㅎㅎㅎ....쿨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