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집 1층 현관에 어떤인간이 아깽이를 버리고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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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서 진료받고 약까지 먹이고 계십니다.. 우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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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병들었다고 누가 현관에다 버리고 갔는지....에효. 음식점 안주인님이 가슴이 따뜻한 분이로군요. 그 음식점 날로 날로 번창하시길 기도 할게요. 쭈니님 주변에 감사해야 할 좋은 분 많다는것 복이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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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복 터지고 있습니다만... 한편에선 고양이 많다고 탄원서 준비중이란 첩보가 들어와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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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주인이요? 냥이 싫어 했던 분들 아닌가요? 정말 장족의 발전이네요..쭈니님 덕분에 냥이사랑 바이러스가 이웃에 퍼지고 있는 모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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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애들이 고기를 넘보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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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이 버리고간 매정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 마음은 얼마나 차고 딱딱할까요...
허피스.. 이름은 들어봤는데,,, 범백 이런 것 처럼 무서운 병은 아닌거죠??? 냥이가 잘 치료되어 건강해졌음 좋겠어요.
다 나아 발랄하게 돌아다니면,, 참 예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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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아픈 아이을.....
탄원서는 또 뭐래요...어케 선빵으로 TNR 신청해놓으면 효과 좀 없으려나... 에고에고...
날씨도 추워지는데 인심까지 쌀쌀하네요.... 길냥이들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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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도 정때가리없는 사람들이 아가고양이를 데려다가 말썽부린다고 도로 그자리에 버리고 왔답니다. 그담부터 그집식구들 얼굴이 다시 보여요. 자식 키워본 사람이 셋... 한창 동물사랑이 뭔지 알아야할 아이가 하나... 그 넷이서. 애 내다버리고 잠이 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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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분이십니다. 그러기가 쉽지 않으실텐데 너무나도 고마우신 분이시네요, 헐, 혹시 미카님 말처럼 괭이 귀신이 그분께도 씌셨나? 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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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그 아가는 또 어째야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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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기르신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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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만세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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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냥이매력을 이제사느끼시는군요...또 그옆집으로전도됨좋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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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그때 다른 야그로 바뻐서리 냥이 몇마리 있으신지 모르겠어여..~~ 누가 낭고처럼 길냥이 거두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나두고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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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오늘 아침에야 알았습니다..
1층 음식점 안주인이 발견해서.. 저 없는 동안 병원 진료받고 어젯밤 댁에 델구 가서 재우셨답니다..
허피스로 인해 입도 다 헐고 발톱도 빠지고 고름이 흐르는 아이를... 정성껏 씻기고 주사기로 사람 우유랑 고양이 캔 먹이고.... 애고~~~ 제가 밥 주는것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저흰 이제 애들을 들일수가 없으니... 미안해서...
키튼사료 불리고 간이 화장실 만들어 펠렛 깔아주고...
어린거 불쌍타고 이렇게 거두어주기가 어디 쉬운 일인지... 제가 밥 주는거 뭐라 하지도 않고 이래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