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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2010.05.19 14:14

귀점이가 드디어 해산을 했나봐요. 배가 홀쭉하게 꺼지고 까칠한게... 이틀을 안보여 찾으러 나섰다가 세 골목 뒷편서 만났는데.. 절 보더니 그냥 배를 깔고 누워 버리는데, 마주 앉아 눈물 펑펑.. 담엔 너 꼭 수술시켜줄게 날 믿어라 말하면서 주머니에 넣어간 캔 까먹이고... 아기들 걱정되어 밥 먹으러 못오는것 같아요. 미역 불려놓구 출근했는데.. 밤에 한 상차려서 제가 찾아 나서 보려구요..

쭈니와케이티

조회 수 661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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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나옹나루 2010.05.19 14:37

에고고..얼마나 반가우셨을까나...산후조리 잘해주세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쮸니님 복 받으실거예요.

댓글
박달팽이 2010.05.19 18:48

귀점아..ㅜㅜ...쭈니님의 사랑으로 아이들이 살아 가여..

댓글
은이맘 2010.05.20 09:41

큰일이다 여기저기서 출산 소식만 들리고....나도 미처 못잡은애가 몸 풀고...기집앤지 몰랐던 애가 몸 풀고...정신이 없어요@.@;;

댓글
쭈니와케이티 2010.05.20 15:21

학원쪽이 더 심각해요.. 아깽이가 아가를 낳았어요..암냥들은 거의 배가 불러있다하고... 좋은 분으로 시 지정 병원이 바뀌어 꼭 수술하려 하는데, 학원일에 치여서 것도 맘 대로 잘 안됩니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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