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큰아들이 아니고 무말랭이 큰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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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가 .....어저께 지 여자친구랑 둘이 콧대옆쪽에 여드름 났다고 ...아주 큰일 난듯이 둘이 호들갑 떨더니( 무말랭이 여친은 무말랭이가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줄 압니당. ) ...둘이 바늘로 고걸 짜야되네 이쑤시게로 터쳐야 하네 난리를 피더니...결국은 손으로 쥐어짰는지 ...고3때 운동하다 콧대 부러져 수술한것이 휘었다고 또 쌩난리를 피는거에요. 참내~ 둘이 어쩜 그리 똑같은지..ㅎㅎㅎ 돼랑이랑 나는 휠 콧대도 없구만......안경써서 표시도 안나는걸 가지고 콧대 타령을 얼마나 하는지요? 요즘 제가 눈꼴셔 죽겄슴다. 무말랭이가 목꼬냥 아프다고 하면 걔 여친이 유자차 사다가 끓여맥이고...또 어디가 쫌 안좋다고 하면 어찌나 낙망스러운 얼굴빛을 하고 있는지....정작 엄마인 나는 무말랭이가 어디 아프다고 하면...." 야이~ 자슥아~ 살다보면 안아픈데가 음는겨~ 아프고 쑤시다 가는게 인생인겨~ 괘안어~" ....이러구 곤주만 쫓아다니는데....헤헤~ 또 까미엄니 이글보면 계모 맞다니까? 어쩌고? 그럴꺼에요. ... 몰라요...하여간 아들은 넘으 것이에요~ 다 소용없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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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그 독하다는 시엄니 심술이 이해가 가고있음.... 아들 매느리 방안에서 시시덕거리고 있음 문 확~ 열고 중간에 끼어 누버 잔다는...ㅎㅎㅎ 내년 3월에 무말랭이 군대 간다는데...난 하나도 안 슬픈데...걔 여친은 걱정이 태산같은 모양입니다. 에이~ 둘이 잘먹고 잘살아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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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 마찬가지니라 니라~~니라~~~너도 딸잉게 알것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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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난 돼랑이만 구박하는 줄 알았더니 말랭이까지, 아~~~ 이 비참한 현실을 어찌할꼬 돼랑아 말랭아 언능 짐싸서 온나 내 딴건 몰라도 돼랑이 만날 맛있는것만 해주고 말랭이는 내 금새 돼랑이 맹글어 줄꼬마 에고에고 불쌍해, 야들아 니들이 계모 밑에서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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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말랭아~~~ 여친 델꼬와도 된다 난 눈꼴 같은거 않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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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의 밥셉 돼랑이는 ... 어저께 학교에서 팔씨름 1위에 등극을 하셨답니다. 저번에 수련회 가서는 몇백명 앞에서 노래 불러 1등했다네요. 내생애 봄날은 간다~ 그거 불렀는데... 지가 무대에 올라가자 말자...애들이 " 돼랑~ 돼랑~ " 그러구.... 지가...욕하지 마~ 그러면..애들이 또 따라서....욕하지 마~ 그랬대요. 근데 나는 욕하고 싶어요. 힘으로 1등하는것도 노래 1등하는것도 싫고 공부나 어지간히 했음 싶은데...사춘기 이후로 성적이 아주 거시기 혀서 .... 성적표 보고 나면 ....욕실 들어가서 물 틀어놓고 혼자 막 욕합니다~ 이 돼지같은 눔~ 답을 밀려썼냐? 뭐냐? 이게 성적이? ... 이러면서요. 에이그~ 85세이신 울 친정엄니 아시면... 기술이나 가르키라는 말 하실텐데.. 옛날 어르신들 공부에 취미없다고 하면... 기술이나 가르키라는 말 잘하시잖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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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봐 넘들은 애덜이 팔씨름에서 1뜽했다면 자랑하고 난리칠텐데 게다가 그 많은 애덜 앞에서 노래부르는게 어디 쉽나요? 아따 이렇게 훌륭한 아들 두고 구박을 해대니... 참나 계모 맞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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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님... 현역 고3생 땜에 시방 내 속이 속이 아니거든여???? 지금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으시나요???? 아~~~속이 또 싸허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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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쭈니야...쫒아가서 패!!!! 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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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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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님이 애들 싸움이나 시키고....힝~~
그랴~~간단해서 좋다..ㅎㅎ 그거나 그거나~~~어찌 애들을 극과극으로 맹글었대?
미카가 멸치과 인가?? 아마도 그렇게 보이지? 그럼 삐돌씨가 돼랑이과 인겨? 둘중위 하나는 그래야...유전자 조합이 맞는거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