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고냉이들....
-
성묘는 낼 새벽참에 가려구요. 그리구..................아으~~~~~~ 나 진짜.........................사료 땜시 ..........................
-
노랑 선글라스 추리닝 멋진 할배한테도 인기 얻고 고냉새끼들도 따르고 부럽부럽 ㅋㅋ.
-
부러울것두 음네유~~ ㅎㅎㅎ
-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 이눔에 인기.....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 캔과 사료 주문양....ㅜㅜ
-
마죠 마죠..... 스타들은 인기 올라가면 팬들이 선물에 뭐에 마구 보내주더만.........우리는 인기가 올라갈수록 주머니가 개털 이유~
-
근데...복은 지대루 받는거 같아여...그제 저녘...고속도로에서 울 신랑 영화찍었다는데.....앞에 7..8대의 차량들이 깜박이를 켜고 2차선에 죽 서있길래...속도를 쬐끔 줄이고 1차선으로 가는디...1차선 가운데..커다란 통나무가....차가 마구 부딛치면서 ...이제 죽었다구 생각하는데....다행히 바퀴4개가 모두 터졌는데도 다치지 않고 간신이 섰는데...옆에 깜박이를 키고 선 차량들이 모두 같은사고 차량...잠시후...뒤에 오던 차량도 또...꽝....천만 다행히도 전복 된차도...부상자도 없었으니....휴~~~울 신랑 잘못 되면 ...냥이들도 잘못 되는거 잘 아나봐여...아님....불쌍한 냥이들 돌봐준다고 하늘이 도와주신거 같아여 ^^
-
다행이네요 무엇보다 복을 제대로 받으신것같아요
-
아우~~정말 클 날뻔 했네...누가 지켜도 지켜 주신게야~~~그나저나 자네가 놀랬겠다...
신랑도 간이 땅에 떨어졌다 붙었을거고....둘 다 몸 보신좀 해...윤숙이 말대로...
-
달팽이님댁에 복이 강림하사.... 냥이들이 거저 꽁꺼로 밥은 안먹는구먼요. 정말 다행이에요~
-
헉~~~ 진짜 클날뻔~~ 액션영화 찍으셨네요.... 정말 다행~다행~~
-
길냥이들에대한 무한한 사랑,,,갠히 뿌듯하기만한 글이예요
-
표현 안하시고 묵묵히 더 어려운 상황에서 밥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고냥이눔들의 마법의 손길에서 조금은 벗어나야하는데......어찌나 단단한 동앗줄로 지들편을 만들어버렸는지. 자고 일어나서나 뭔일 있을때나 신랑이랑 애들 얼굴이 떠오르는게 아니라....여기 저기 괭이들 얼굴먼저 떠오르니....고마 미쳤는지 가끔은 강론하시는 신부님도 괭이종류에 빗대어본다는....ㅎㅎㅎㅎ
-
ㅎㅎ 로만 칼라 하시고 검은 사제복 입으신것 보면....턱시도 고냥이??
-
미카언니는 고냉이신의 경지에 오르셨습니다.전 인간하고는 빗대 볼 생각도 못했는데.얼마나 더 있어야 신의 경지에.ㅋㅋ.
울 남편은 갈수록 간이 붓는데 고등어여 올블래기여 뭐시여.
-
울 삐돌씨는 글쎄....승질 필때보문 ....예전엔 시엄니랑 너무 닮아 깜딱 놀랠때가 많았는데....요새 보니까....턱시도만 안입었지.....승질이 친형 가텨요~ 아줌마들이 부부싸움하고나면 다들 똑같이 하는말...나나 되이 니캉 산다~......... 내 좋다카는 놈 다 띠아뿌고 이 무신 팔자란 말이고?............ㅎㅎㅎ 승질이 둘을 안팎으로 모시고 사는 미카팔자~ ㅎㅎㅎ
-
거참~~~ 전 오늘 아침 미사때.. 성가대 연주 듣다가 갑자기 까망이 생각이 겹치며 눈물이 주루룩~~~ 콧물까지 훌쩍~~ 민암해서 미칠뻔 했네요... 이 병을 어찌 고칠까요...
-
뭘 고치나요? 저도 울때는 늘 고양이생각에 쿨쩍거리는걸요. 옆에 모르는 사람이 보면.....신앙심이 엄청 깊어져서 성령이 임하셨나부다 하겠죠. ㅎㅎㅎ 내 속도 모르구..... 신부님은 열심히 강론하시는데 난 떠나간 애들이나 그리워하면서 울고 있으니....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길고양이 관련 자료,... | 고보협 | 2014.03.15 | 2354 |
공지 |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 고보협. | 2012.10.10 | 13296 |
공지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 고보협 | 2010.04.23 | 24260 |
1189 | 경비가 옮기려한 애기냥 우리집으로 어제 이사 수개월 임보할생각ㅎ랑도허락...맘놓고자렵니다~~ 7 | 다이야 | 2010.10.10 | 417 |
1188 | 밥주는고양이가족 새끼가5마린줄알았는데 알고보니7마리네요 깡총깡총뛰어노는데어찌나귀엽던지 공부하다졸... 4 | 제엔 | 2010.10.10 | 404 |
1187 | 오늘 우리 마당냥이가 사고 쳤습니다 ㅠ.ㅠ 10 | 울시 | 2010.10.10 | 535 |
1186 | 해만 뉘엇뉘엇 지면 억수같이 비가 와도 저를 기다리는 길냥이ㅡ 나비가요. 요즘 밥을 줘도 바로 먹지 않고 ... 6 | 초코초코볼 | 2010.10.09 | 725 |
1185 | 가입인사 드리자 마자 닉넴 또 바꿔버렸어요ㅎ [여우별> 새끼길냥]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 5 | 새끼길냥 | 2010.10.09 | 555 |
1184 | 가입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당ㅎ 2 | 여우별 | 2010.10.09 | 487 |
1183 | 200냥이집이 드디어 까페 오픈.... 10 | 박달팽이 | 2010.10.09 | 708 |
» | 성당 고냉이들.... 22 | 미카엘라 | 2010.10.09 | 570 |
1181 | 판자대기.... 13 | 신윤숙 | 2010.10.09 | 619 |
1180 | 땡이 때문에 미치겠어요 7 | 김토토 | 2010.10.08 | 539 |
이눔의 인기는 성당 고냉이들한테도 예외가 없는듯..ㅎㅎㅎ 이건 순전히 저만의 착각이구요. 엊저녁에 딱 두번 만난 삼색이가 제 앞에서 발라당을 해대길래....이리와~ 했더니 주저없이 쫓아오는거에요. 뭐~~ 저는 다 압니다. 제가 좋아서가 아니구 그저께 먹은 캔을 사랑해서 달려오는거라는걸요. 어쩌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캔을 먹어본 아이였는지도 모르죠. 땅에 그냥 주는건 아이에게 예의가 아닌것같아 가방에 들고간 그릇에 하나 통째로 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추가로 밥주는곳을 늘린곳에 가봤더니 어느 녀석이 와서 먹고 갔네요. 제가 부스럭 거리고 있으니까...9월 17일 처음 만난 고등어 녀석이 여기까지 따라온건지 어쩐건지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거에요. 급하게 눈인사....최대한 다정한 목소리로 이곳에도 밥이 있음을 알려드림...밥그릇 들어 보여드림..ㅎㅎ 고등어 총각인지 아가씨인지.......한참을 제 주변에서 맴돌더니 어디론가 사라지심. 고등어와 늘 붙어다니는 올블래기( 집앞에는 떵싸개 올블래기, 성당엔 아직 청소년인것같은 올블래기, 올블래기와 인연이 있는건가?) 도 조만간 이곳으로 와서 더 안전하게, 쫓기지않으면서 식사를 하셨음 좋겠어요. 그동안 사료양이 적어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넘치는 밥선물을 주고나면...그 아이들에 눈빛이며 뛰어다니는 폼새가 너무 행복해보여서....저 또한 눈물나게 행복합니다. 이곳에서 아주 오랫동안 들키지않고 평화 누리면서 살기를 기도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