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해주고 싶었지만 괜히 통덫 보이면 다시 민원이 생겨 아이들한테 피해줄까 노심초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민원이 너무 심해서 통덫으로 아이들 포획한다고...
작년에 악몽 때문에 처음엔 정신줄 살짝 놓았다가 설명을해도 방법이 없다네요 집으로 좀 들이든지 그러는데 그러면 얼마나 좋아요 그러지를 못하니 안타깝지요
전화 통보를 받고 잠시 생각을 하니 이참에 아이들 포획하면 중성화후 방사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 다시 전화해서 포획해서 저한테 인계를 해주면 중성화해서 방사하겠다 그러면 출산도 안하고 발정때 시끄럽지도 않을것이다하니 그러랍니다
통덫 설치할때 연락준다해서 통덫이 더러우니 관리 좀 잘해 달라하고 끊었습니다
내녕이면 바로인데 20일이 20년 같습니다 내일 은 병원 가서 미리 말씀 드리고 내년 상황이 어찌 돌아가는지 여쭤보고 와야겠습니다
요즘 병원 신세지는 아이들이 없어 편히 지내고 있었더니 일복 많은 저한테는 휴식이 허락치를 않네요
통덫보면 도망가는 아이들인데 어찌 되든지 혹여 포획 되더라도 제가 제자리 방사를 할수 있게 되어 조금은 안심이지만 아이들 다칠까 걱정 됩니다
잘 되겠지요 무사히 두손 모아 빌고 또 빕니다 추운것도 서럽고 배고픈 길 아이들을 위해서







그래도 제자리 방사하여 마마님 보살핌 속에 아이들이 무탈하게 잘 지낼수 있음 좋겠습니다
날도 추운데 큰일 치르시느라 힘드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