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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하얀가루 떡 가루를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지금 여기가 그래요^^

정말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눈이 오는건 날이 포근하다는거 겠죠?

올겨울이 혹한이라는데 대신 짧다니까

 

얼른얼른 춥고 빨리 봄이오면 좋겠습니다.

 

부익부 빈익빈은 냥이들에게도 있는듯 합니다.

  • 마마(대구) 2012.12.03 15:08
    어제 여기도 눈이 내렸어요 좋다기보다 애들 걱정에 그만와라 했어요 보드타러간 남편은 눈이와서 엄청 좋았겠지만요
  • 소풍나온 냥 2012.12.03 15:08
    헐.....벌써 눈이군요 ><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히 다니셔요~~~
  • 아롱엄니 2012.12.03 16:23
    여기는(분당) 비가 오는데 다른 곳은 눈인가봐요. 요즘은 눈비오는 날이 너무 싫습니다 ㅠㅠ 냥이들 먹이주어야 하는데 미끄러지고 넘어지고..ㅠㅠ
  • 김포도 비가...에휴 ㅠㅠ
  • 은종(광주광역시) 2012.12.03 22:16
    광주는 비가 비실비실 오는 것도 아니고 안오는 것도 아니게 오고 있네요. 사료 걱정돼서 좀 전에 다시 나가순찰 한번 돌고 왔습니다...
  • 은이맘 2012.12.04 13:38
    ㅋㅋㅋ...비실비실 온다~~~배삼룡이 오나보죠?
    배가 아플라고 해요..웃어서...비실비실 온다는 말은 첨 듣자나요^^
  • 투명(창4동) 2012.12.04 00:42
    냥이들 밥주면서 겨울이 무지 싫어지네요.. 이 추운 겨울 무사히 지나도 봄을 만끽하기도 전에 지친몸을 보내는 아이들이 많은것 같아서요.. 그래도 제 할일은 해야겠지요!!
  • 은이맘 2012.12.04 13:42
    냥이들 밥 안줄때도 겨울은 싫었는데...
    지친몸을 보전 못하고 가는아이들을 안보시려면 밥줄때 따신물 같이 주시고요...
    혹시 애들 잠자리도 마련 하셨으면 그 안에 핫팩 하나씩 넣어주세요...
    그레 보온이 20시간 정도 가더라구요...자리가 따신줄 알면 서로 부비고 들어가서 자니까 서로의 체온으로 더 따뜻하게 자고 나오더군요^^
  • 닥집 고양이 2012.12.04 03:07
    슬퍼 하지 마~~알아요.♬~~♩
    하얀 첫눈이 온다구요
    그리운 사람 올것같아 문을 열고 내다 보네
    *노래 가사...*
    부산은 눈이 오지 않아서 정서적으론 쪼매 매말라 있답니당.
    어쩌다 어쩌다 눈이 와도 하루를 못넘기고 금방 녹아 버리니 쪼매 서운하긴 하지만
    이곳 실정상 눈이 쌓였다면 난리가 나죠
    그래도 난
    눈 위에 난 고냉이 새끼들 발자욱이 너무너무 보고싶다는.....ㅎ
    언니~~!
    눈길 조심 하시고 옷 따습게 입고 다녀요.~~~~
  • 은이맘 2012.12.04 13:37
    ㅋㅋㅋ..언젠가 부산에 정알로 눈이 쪼매 내렸는데....교통 대란이 말도 아니었다는 뉴스보고
    우린 배를잡고 웃었는데...ㅎㅎㅎ
    우리동네는 왔다하면 기본이 이십센티야^^
    어제온건 맛봬기~~ㅋㅋ 감기 안걸리게 해요~~동생도...
    이번감기는 기침과 콧물이라데~~다른 증상은 없대나봐..우리 엄마 말씀이...
  • 은이맘 2012.12.06 13:36
    그러고 보니 노래가사에 맘이 뭉클해지네요...
    그리운사람이 있던때가 언제적 이었던가~~~
  • 링맘 2012.12.04 17:24

    빈익빈 부익부. 맞는 거 같애요. 지지난 주 집하나 만들어서 아파트 맨 앞동 베란다 밑 에어컨 실외기 뒤에 하나 숨겨놓고, 어제는 눈보라가 치는데다 더 추워진다길래 미리 준비했던 스티로폼 박스로 오밤중에 만들어 실외기 2개 놓인 곳에 숨겼네요. 눈에 안띄는 나무 색깔 시트지로 온통 감싸고 방석하나 담요하나 넣어서요.먼저번 것 잘 있나 보았더니 그거 들고 나가던 밤중에 베란다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던 턱시도 녀석이 그속에 들어가 있더군요. 반짝이는 눈과 마주쳤습니다. 새벽1시 다 된 시간에 집 들고 나가는데 우리 햇님이 소파 위의 지 좋아하는 자리에서 엄마 뭐하나 쳐다 봅니다.
    놓아 주긴 하면서도, 바깥 아이들의 처지가 가슴 아프네요. 여기서 배운대로 문에다 비닐 2겹 붙이고(급해서 파일 속지를 엇갈리게 가위집 내고 양면 테이프로 붙이니 괜찮더군요) 혹시 위험에 빠지면 도망가라고 문 한군데 더 뚫고,,,사람들이 별로 들어갈 일 없는 나무만 있는 맨 앞동이긴 하지만 또 혹시라도 아이들 위험에 빠뜨리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구요. 그렇게 좋아하던 눈도 겨울도 지금은 밉기만 합니다.

  • 윤회 2012.12.05 21:17
    부익부 빈익빈은...살아있는 생명에겐 다있는거같아요 ㅠㅠ
    통덫들고 다니는데 눈대신에 비가 여름장마비처럼 쏟아집니다
    건강하시고.... 할매냥 너무너무 대견하시다고 전해주세요 ~~
  • 은이맘 2012.12.06 09:56
    우리 할매냥은~~이해심이 많은건지...양보심이 많은건지...
    집을두고 나와서 핫팩 사대느라 내주머니를 얇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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