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밥주는거 어찌주면 안전할지 밥주다 들켜 난감해 할때 밥주던 아이 먼길 떠나 보낼때 집에 들인 아이가 아프거나 별이 되었을때 중성화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사소한 기쁨 슬픔 아픔 힘듬 안타까움 이야기하고 위로 받는곳
지치고 힘들때 기대고 앉아 넋두리 할수 있는 곳
서로 힘이되어 목숨을 구하고 함께 기뻐하고 늘상 웃을수만은 없지만 슬픔을 나누고 힘내서 남은 아이들 돌볼수있게 에너지 받아가는곳
기쁨은 배가 되고 슬픔은 반이 된다지만 정작 다친 가슴은 위로가 되겠지만 아픔을 이기는건 본인 몫인가 봅니다
아직도 가슴에 남아 가끔 눈물로 돌아오는 아이들 영원히 잊혀지진 않을겁니다
아프거나 병들어 별이 되는 아이들도 인간이든 다른 동물에 의해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는 아이들이나 얼마나 힘들까하는 생각이 들어 이른 아침 겨우 새삶을 얻은 검도의 슬픔을 보고 그냥 끄저끄적해 봅니다
먼저간 아가들아 남은 아가들 지키는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다오 해준것 없는 내가 너희들에게 간절하게 부탁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2012.11.29 22:21
그저 같은 마음이고 같은 경험을 하고
조회 수 987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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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표현한다는게 한계가 있어
답답할 때도 있지만
정말 이런 공간이 있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늘 사이트를 잘 관리해주시는 운영진 여러분이랑
마마님처럼 자주 시간내어 글 써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
ㅠㅠ 많이 동감합니다.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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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날 아동센터 오카리나 수업 마치고 오랫만에 얼굴 보러 가게 들렀더니...
닥집 동생이 날보고 언니~! 언제 한번 일찌감치 한번 만나요.
마마 오라고 해서 언니랑 같이 점심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 이러더라고 ㅠㅠ
주문한 사료 오늘 도착했기에 일 삼아 15K 봉지봉지 다 싸놓고
근 1시간 너머 걸려 간짜장이 스티로폼 집 만들어놓고 컴 앞에 앉았더니
이런 슬픈 소식을 듣네...
이사온 이곳은 경비실에서 CCTV 실시간 확인작업 하는곳이라 밥 주기도 여간 조심스럽지 않아요.
분리수거하는척~ 하며 별 쏘를 다해서 2군데서 3군데 늘여서 밥 주고 있어요.
간짜장이 집 만들며 내가 생고생해도 좋으니
길아이들 겨울나기집을 원없이 만들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생각을 하니 슬퍼지데요.
이 추운날 가엽은 그 아이들은 어디서 지낼지... 생각만 하면 가슴 한쪽끝이 아파서리...
마마님~!
닥집동생 위로차 빠른 시간안에 한번 봐요... ㅠㅠ
이사한곳과 끝에서 끝이라(오가며 3시간거리) 거리가 워낙 멀어 일부러 가진 못하고 웬만하면
아동센터 수업 나가는 월요일이었으면 해요.
담주 월요일은 오카리나 연주 행사가 있어서 12월 10일 월요일 가능하면 댓글 달아줘요.
가서 닥집 동생 눈물 닦아주고 안아주고 오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