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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878 추천 수 0 댓글 11

에버랜드 고양이쇼 반대서명에 동참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양이쇼는 현재 중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내년도 다시 쇼를 할지에 관한 것은 현재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내년도 예산과 여러 사항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

협의후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은 무사히 다 잘 있습니다.

대기업이고 여론의 시선 등을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에

함부로 처리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현재 에버랜드에 쇼중단과 고양이들의 인도적인 입양에 대해 요청한 상태입니다.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호랑이와나비 2012.11.26 17:56
    쇼가 중단되서 다행이고~그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좋은 결말을 기다리겠습니다 ~~
  • 소립자 2012.11.26 21:37
    사실..이건 다른 얘긴데요.^^
    우리집 막내한테 친구가 '개는 아이큐가 높아서 뭐든 훈련이 가능하지만
    고양이는 멍청해서 아무것도 훈련시킬 수 가 없다'고 하길래
    막내가 동물농장에 나온 고양이쇼 얘기를 하면서
    그렇지 않다고 항변했다고 하네요
    개와 달리 고양이는 야성이 많이 남아있고
    천성이 자유로와서
    훈련시키는게 고통이 될것 같기는 합니다.
  • 길냥이대디 2012.11.27 09:19
    에베랜드 고양이쇼가 아래 링크와 관련된 것 인가요?

    http://blog.daum.net/withbob/17180629
  • 행운이 2012.11.27 10:25
    수고많으셨습니당~
  • 누구냐넌 2012.11.27 12:48
    뜬금없이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 채 댓글달아 죄송합니다. 에버랜드 고양이쇼는 긍정적으로 보는 기사가 많던데... 혹시 이를 보고 동물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고양이 데려다 마구 훈련시키면 곤란하긴 하지만, 고양이에 대한 나쁜 인식을 불식시켜주는 효과는 있었던 듯합니다... 그 고양이들도 겁먹거나 괴로워보이지는 않았거든요..
  • 은이맘 2012.11.27 19:00
    오래도록 생각했습니다.
    에버랜드의 고양이 쑈는 담당자들이 보호소에 연락을 해서 안락사 위기에 있는애들을
    직접 찾아가서 상태를 보고 호기심이 얼마나 많은가도 살펴보고 데려오는 애들 입니다.
    이걸 두해전인가 TV에서 특집으로 해주는걸 보았어요~~ 그리고 데려와서 훈련시키는 과정도 모두 보여주었고요.
    말하자면 그냥두면 죽을수 밖에 없는 애들을 데려와서 보살피고 먹이고 이뻐해주며
    하나하나 담당들과 신뢰가 생길때까지 기다려서 훈련을 시작 합니다.

    서명을 해달라고 글을 썼지만 지금 생각이 나서 이글을 적는거구요.
    제 나름대로의 생각은 애들이 보기보다 자유롭고 활기 차다는 겁니다
    그 프로를 볼 당시의 기분은 그래~~그것도 나름대로 애들을 살릴수 있는 방법이다 라고 생각했구요..

    어차피 그 사람들도 애정이 있으니까 일을 같이 하는것이고 그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 합니다.
  • 은종(광주광역시) 2012.11.27 21:20

    저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 사실 고양이를 훈련시키는 과정이 다른 쇼동물처럼 학대가 아니고 주로 먹이로
    유혹?하는 과정을 통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지들이 하기 싫으면 억지로는 못 시키는 동물들이니까요...
    쇼를 보는 사람들도 고양이를 좀 더 친숙하게 여기는 동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었고...
    쇼가 중단되면 그나마 그 아이들은 어떻게 될지....이 삼개월된 귀여운 아가들도 입양이 쉽지 않은데,,,,
    그렇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는 분들 입장도 있을 것이니 어쨌거나 아이들을 위해서 좋은 쪽으로 잘 풀리길
    바랍니다....

  • 레비나(서울/도봉) 2012.11.28 02:54
    아.....그러고 생각해보니.... 정말 학대는 아니었던걸로 기억되네요.
    억지로 시키는 것도 아니고 각각 그 아이들이 개별적으로 잘하는 종목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것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꼭 먹이로 유혹하거나 하지 않아도 곧잘 자진해서 즐긴다대요?
    물론 훈련사와의 교감을 우선시 하구요.

    저 역시 서명은 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학대가 진정 없는거라면
    오히려 그 아이들에겐 그 삶이 길거리로 내 몰리거나 안락사를 당하는 안타까움으로부터 헤어나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 소피 2012.11.27 21:07
    저도 이전에 길고양이가 턱걸이 하는 쇼(?) 를 동물농장에서 보았었어요.
    그때 느낌은 훈련이 아니라 담당자와의 교감을 통한 행동이랄까요.. 그랬었는데..
    굉장히 경계가 심한 길양이였는데 어느날인가 마음을 열고는 턱걸이 비슷한 행동을 하더군요.

    길고양이 밥을 수년간 챙겨주고 있지만 고양이가 훈련을 강제로 받는 다는 것은 상상이 잘 안되네요..
    어쨋든 제 느낌은 길고양이가 굉장히 친숙하고 귀엽게 다가왔다는 것이었어요.

    그 당시 사람들의 반응이 그랬었거든요^^
    수고많으셨구요. 좋은 방향으로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 땡땡이 2012.11.29 12:25
    안락사 당할 위기에서 구한 아이들인데 긍정적으로 생각 하고 있는데 아닌가요?교감이 없으면훈련도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냥이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요.....
  • 엄마의 정원 2012.12.05 21:17
    너무 부정적인 부분보다 좋은점도 생각하면 어떨지요.
    우리집냥이들은 매일 어떻게 잘놀수있는가를 생각하고 사고치면서
    눈치도 보고...
    하루종일 무료하게 잠만자고 먹고 ..심심해하는거보다 활발하고 좋을거같기도한데...
    그얘들에게 물어보면 딱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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