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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1 18:24

아무리 생각해도

조회 수 606 추천 수 0 댓글 4
남편이 퇴근후 이런 말을 하네요
오늘 교통사고 날 이유가 없는데 사고 난거며 아마도 돌이가 자기를 지켜주기위해 떠난것 같다고...
그렇다면 정말 돌이한테 너무 미안하잖아요
이해가 안되는게 차를 정말 무서워하는 돌이가 큰길로 그것도 집에 들어와 잘 시간에 나갔다는거에요
돌이가 울 남편 위해 그랬다면 저는 돌이를 위해 뭘해줘야 할까요?
돌아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 뚜리사랑 2012.10.31 19:15
    마마님~~마음이 넘 힘드시겠어요
    마음이 먹먹하니 어떤 위로의 말을 찾을 수가 없네요
    돌이가 마마님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고
    감사해하고 있을거예요
    돌이야~~별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거라 ♥
  • 소 현(순천) 2012.10.31 19:46
    늘 넉넉한 품으로 아픈냥이들 보살펴 주신 그맘 만큼이나...남편말씀이나 다 헛된 말은 아닙니다.
    살아있어도 살아 있다고 믿기 어려울 만치 길냥이의 삶이 피팍하단걸 우린 너무 많이
    알아서 더 슬픈 겁니다...돌이를 위해서라도 씩씩하게 남은 냥이들 돌봐야죠.
    울지도 말구요,,넘 슬퍼도 마세요.그게 돌이를 위한 마마님이 하실 일인것 같아요.
  • 길냥이엄마 2012.11.01 00:35
    마마님~!
    오랫만이네... 근데 돌이라 함은 강생을 말하는거 같은데 강생도 키우고 있었어요?
    강생 있다고 들은거 같기도 한데 기억이 가물거려서...
    키우던 강생이었다면 얼마나 눈물날까... ㅠㅠ

    난 깜이가 안좋은 쪽이 여러군데인데 담낭쪽까지 또 안좋다는 판정이 나서
    별 건강치 못하니 항상 걱정되고 또 언젠가는 나랑 이별할텐데 생각하면 무서워요.
    정 주며 키우던 강생인데 어디 눈물 나지 않고 빨리 잊어지겠습니까...
    시간이 약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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