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피스텔 건물 뒷편에서 초초 날씬한 삼색미녀냥을 만났어요 ^^ 가진게 없어서 참치캔을 먹이긴 했는데...오늘부터는 어떤 시간에 나가야 잘 챙겨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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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주시는거 여러애들 먹을수 잇게 사료 한봉지 갖다 놓으시죠 ^^사람 안보이는곳 ,숨어서 먹을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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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땡땡이님 ^^
이곳에서 살게 된지 벌써 2년이 넘어가는데 길냥이를 처음 발견했어요 ^^ 그래서 아직 묘구수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이 안된 상태에요..
회사에서 퇴근하면서 냥이들 주려고 사료 사무실 책상밑에 든든히 챙겨두었는데..안그래두 나눠서 가져가보려고해요 ^^
오피스텔만 즐비한 동네라서 냥이들이 살기에 힘들것 같아요 ㅠ_ㅠ
혹시 아이들이 많으면 안보이는 곳에 사료 큰거 한봉지 가져다 두어도 알아서 잘 챙겨먹기도 하고 그러나요? ^^ 새내기라서 모르는게 많으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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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러 마리가 와서 먹고 갈걸요 .? 이제 블루켓님도 발 들여놓은이상 빠져 나가기 힘듭니다요 .에구 !허리 휘는소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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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어제 늘우리집앞에오는 녀석에게 간익혀서 영양제에 섞여 먹이고 보냈습니다~ 아주아주 맛나게 잘먹던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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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 냥이 만났던 곳에 안전할 것 같은 장소정해서 1묘분 놓아두었다가 다 먹고 가는 것 몇일동안 확인하고 2묘분 놓아두고 또 다 먹고 가는지 확인하고, 3묘분 놓아두고,, 해서 양을 거의 맞춰서 주는데요. 제 경우는 밤 8시쯤(해져서 깜깜할때) 밥 주고, 제가 잠자는 시간(새벽 1시쯤)에 나가서 밥그릇과 물그릇을 치워서요. 몇알 남고 한번에 싹 먹고 가게 줘요. 몇알 남은 것은 물에 젖었으면 버리구요. 안젖었으면 그릇 치우면서 종이위에 올려두면 냥이가 다 먹더라구요.
그렇게 여러번 주다보면, 냥이가 밥 먹을 시간즈음에 미리 나와서 빼꼼이,,, 얼굴 보이고 대기하고 있어서요. 몇마리가 다녀가는지,, 조금 지켜보면 세어볼 수 있게 되요. 제 경험에는 그랬었어요.^-^
밥 주는 시간은 8시~9시 가까운 시간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냥이들도 활동이 많구요. 그런데,, 시간은 캣맘이 정하여 길들이면 따라 오는 것 같더라구요. ^^ 냥이들이 똑똑해서 은근,,, 시간 조절 잘해서 나타나, 깨끗하게 먹고, 가요.
어제 시간이 저녁 8시 45분즈음이었는데..오늘도 비슷한 시간에 가서 어제 먹었던 자리에 살짜쿵 두면 될까요? 아니면 올때까지 기다려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