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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0 12:16

때만되면울어요

조회 수 539 추천 수 0 댓글 10
  • 소망 2010.09.10 12:30

    제가 아파트1층에서 사는데 7월에 어미가 죽어 새끼냥이 2마리에게  사료를 주고있습니다.저녁7시쯤 사료를 주는데 5시만되면 베란다창문에 와서 기다리다 1시간쯤지나면 사료 줄때가지 야옹거리며 보챕니다. 이웃집에서도 이녀석들보면 쫒아내고 경비아저씨도 이녀석들이 돌아다니면 돌을던지니 제가 야옹거리는소리만 들리면 기겁을합니다. 냥이들은 밤에 돌아다니고 낮엔 활동을 안한다고 하던데 이녀석들은 왜 낮에 돌아다니고 밤에는 잠만자는지 모르겠어요. 밥달라고 야옹거리며 보채는거 안하게 하는 방법 없나요? 오늘 가입하고 처음 글을올립니다. 조언 부탁드릴께요.

  • 은이맘 2010.09.10 13:02

    흠~~~다른분들 사연을 보면 밥 시간이 이른것 같네요^^

    아주 늦게 줘 보세요....

  • rabbit-sin 2010.09.10 14:06

    늦게..^^:;;;;

  • 소망 2010.09.10 14:51

    저도 늦게 주려고 해봤는데 늦게 줄수 없는게 야옹거리며 울며 보채서 더울기전에 주는데 (안주면 더크게 야옹거려요) 시간을 어떻게 바꿀수 있을까요. 그리고 오전에도 나와서 둘이서 뛰어놀으니 경비아저씨나 다른사람들 눈에 쉽게띄는것같아요.

  • 은이맘 2010.09.10 16:14

    아~~ 아가냥이라고 하셨지요^^;;

    애들은 ㄵ에놀고 밤에 자더라구요..으리 집 애들도 보니까....

    밥 주는곳을 인적이 뜸한곳으로 옮겨줘 보세요...밥을 들고 조금씩 유인을해서...

  • 올리브 2010.09.10 23:47

    의외로 길냥씨들 낮에도 많이 다녀요.  저도 그 시간쯤에 주는데 인적이 드문 곳은 그냥 놓고와도 되지만 사람들이 볼 수도 있는 곳은 차밑에 두고 거의 다 먹을떄까지 지켜보는 편이에요.  시간 바꾸는 건 쉽지않더라구요. 차라리 울지않게 그 주변에 사람눈에 안뜨일 곳에 미리 놔둔다든지 그런 게 낫지않을까요?

  • 땡땡이 2010.09.11 01:51

    .아파트에서 민원 들어오면 아주 골치 아픕니다 .통덧놓아 잡아가면 이아이들은 구할길이 없어요 .밥을 다른곳에 준다해도 집을 알고 있는이상 또 와서 울어댈것 입니다 .소망님을 엄마로 알고 있나봐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집에서 키울것이 아니라면 아이들을 위해서는 정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을 피해 숨으니까요 .저는 밥주고 나서 놀아주고 싶어도 사람들 눈에 띄일까봐 밥만주고 얼른 돌아섰습니다 .저만보면 냐옹대고 나타나니까 아주 조마조마 했던 기억이 있어요 .결국 중성화해서 입양 보냈지만 ....지금은 밥만주고 얼른 돌아옵니다 .어느날 우연히 새벽에 아파트 화단 내려다 보고 있노라면 3마리정도가 나타나 화단으로 뛰어들어가는것이 보입니다 . .그래서 이때쯤 온다는걸 알게 되었지요 .ㅎㅎ 조용히 밥만먹고 가요 .새벽 4시에서 6시사이에 .....

  • 땡땡이 2010.09.11 02:08

    제가 밥주는곳은 여러곳이라 누가 언제 먹고 가는지 몰라요 .그냥 숨어서 먹을수 있게 24시간 주니까요 .누가 또 내 앞에 나타나서 냐옹 냐옹 울어대면 저 정말 괴로울것 같아요 .이젠 소망님이 아이들 책임질  차례인가봐요 .아이들을 울려 놨으니 어떻게요 ? ㅎㅎㅎ

  • 냥이왕초 2010.09.11 11:51

    아가들은 배가 늘 고프니 하루 한번은 힘들어요. 저도 1충에 사는데 아예 고양이 문을 베란다에 내어 주었어요. 배고프면 들어와서 먹고 나가서 놀다 와서 또 먹고...  배고프지 않게 할 방법을 찾아 보세요. 1층이라면 앞마당은 내집이나 다름없으니 .. 안보이는 구석 한쪽에 밥을 놓아 주셔도 될거예요. 좀더 자라면 중성화 해 주시면 되구요.   돌 던지지 말라고 하세요.  화단에 쥐가 얼마나 많은데요. ..  용기내어서 말씀하세요.

  • 소망 2010.09.11 12:48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땡땡이님 말씀처럼 저를 엄마로 알고 있는지는 몰라도 제얼굴을 알고있는거같아요. 정을 안붙이려고 말도 안하고 밥만주고들어오거든요. 그런데도 밥주러 나가면 빨리 달라고 야옹거리며 사료에 손을 마구마구 뻗는답니다. 냥이왕초님께서는  하루에 한번주는게 배고프다고 하셨는데 저도 처음엔는 아침,저녁으로 두번 줬는데 아침에 주면 낮에 돌아다닌다고하고 다른분들께서 밤에 한번준다고들하시고 , 제가 주변사람들 눈치보느라 힘들어서 얼마전부터 하루양을 한번에 주거든요. 베란다 밑부분 안쪽으로  잘보이지않게 밀어서 넣어주기는해요. 시간과 장소를바꾸는것도 생각해봤는데 올리브님 말씀처럼 쉽지는 않은것같아요. 제발 아가냥이들이 조마조마한 제마음을 알고 야옹거리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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