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죽냥이 까망이가 갔어요... 가는길 많이 아프지 않았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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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눈물이 흘러요......여기 들어왔다가 나가면 눈물이 흐르고흘러서 무서워서 못들어 왔어요....그냥..... 집에들일걸..... 은이맘 성님네 마당에서 살라고 보낼걸..... 나비야 쉼터에 넣어 줄걸..........제 다리사이로 부비부비 하던 녀석 털 감촉이 너무 생생해서......눈물이 멎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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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우리 울보님 또 많이 우시겠어요 .가슴 아프지만 어쩌겠어요 .별이되어서도 쭈니님 사랑 잊지 않을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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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힘내시라는 말씀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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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에요? 새벽 댓바람부터 이글 보고 눈물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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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이 붙이고도 잘 살아났는데 교통사고인가요? 맘이 너무 아파요..쭈니님 다른 아이들 생각하셔서 너무 많이 가슴 아파하지 마셔요.
이세상에서 쭈니님과의 추억 고양이별에서도 기억할거예요...좋은곳으로 가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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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이가 갑자기 왜??
그냥저냥 괜찮아지지 않았나?
무슨일로 그렇게 된거야? 참 알수 없다....
깨끗이 걷어서 잘 묻어주고 와~~~머리아프니까 너무 울지 말고....
까망이는 자네 만나서 잠깐이나마 행복 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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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타이레놀을 먹었어요. 머리도 아프고 눈도 빠질듯 아프고, 잇몸까지 들뜬듯 아픈데...... 가슴이 제일 아파서.....ㅠ 애들 이렇게 가슴에 묻는일.... 너무 힘든거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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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프다...녀석들을 보내는 일...언젠가 다들 한번 이상씩은 겪어야 할 일이잖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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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아 잘 가.이젠 고생 다 끝났어.편히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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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ㅜㅜ.....그래요...쭈니님 만나 까망인 해복했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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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있었는지 모르지만.. 어차피 간녀석 너무 슬퍼마세요. 저 밝은세상에서 행복하게 보내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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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랍니다..짧은 묘생이었지만 쭈니님과의 만남으로 비교적 평온한 생을 살고 갔자나요...까망이는요 조금만 슬퍼하고 맘 추스르시길 바랄거예요..그나저나 울 이쁜 냥이들 도로에 뛰어드는거 정말 어찌해야 할지,,조심좀 하란 말이다..요 야속한 녀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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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일로 헤어진다는건 슬픈일이에요
넘 상심하시지 말고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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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아.. 소식듣고 멍했습니다. 집앞에 죽치고 있던 까망이가... 얼마전에도 테이프붙었다가 털 올라오는거보고 내심 좋아했는데..
정말 허무하게..가는군요.. 케이티님이 얼마나 상실감이 크실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느껴집니다.
까망아...까망아.......좀더 케이티님 집 근처에서.. 다른 냥이들 감시하면서 오래오래 살지 그랬니...... 난 그럴 것으로 믿고.알고있었다.
까망아..까망아...............보고싶을꺼야 까망아......... 눈물 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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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그냥 눈물나네요 슬픔이 너무 클땐,, 어떠한위로도 도움이 못될텐데,,그래도 힘내세요 제맘도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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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상에서 제일 슬픈 생이 제겐 길냥이 생이에요 제겐...그냥 지나가는거 보기만해도 슬픈데.....음!~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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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님 보고싶어질텐데 힘내랄뿐ㅜㅜ 슬픈건슬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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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지인께서 길에 있던 내새끼... 거두어서 지금 울집 현관에서 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서 마지막으로 얼굴 보고 묻어주려합니다.ㅠㅠㅠㅠㅠ 아가야 편히 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