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난이에게 물려서 손이 엉망 입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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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우짜다가 그렇게 됐데요? 상처가 부어오르면서 그자리가 단단해지면 병원 바로 가셔야해요 , 단단해지기전에 어깨까지 쑤셔올라오실꺼예요 하루지나도 이상없으시면 않가셔도 되고요 흐흐흐흐 하도 많이 물려봐서 제가 자알~~~ 알지요, 참 웃을일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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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다쓰고 나니 은이맘님 글 올라왔네요~~~ 파상풍주사가지고 않되고요 고럴때 쓰는 항생제가 있답니다. 물렸을때 방치하시면 입원까지 할 수도 있어요 링거를 통해 정해진 시간동안 계속 약을 투입해야하는 상황까지도.... 언능 병원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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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난이가 한 성질 하는가보네요. 피가 낭자하다니..난이녀석 괘씸합니다.--;
전 어제 우리 첫째 목욕시키려고 혼자서 샤워기 들고.. 물온도 보는데.. 이녀석이 등으로 뛰어오르네요.
등에 발톱자국 선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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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하~~~ 뚝, (심각하게) 무쟈게 아푸시겠다~~~~~ 며칠전 팔뚝과 종아리 털을 밀었습니다. (제가 여자인데 남자처럼 털이 덥수룩해요 간간히 귀찮을때 밀어주죠) 밀고나서 거실로 돌아와 로션 바르다 "허걱~~ 이게뭐여?" 팔과다리에 기다랗게 뻣어있는 실선들이 여러게, 젤루 긴건 15센티~~~ 에고 에고 네놈의 짜슥들 한달전 목욕시키고난 흔적들이었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제 등에도 수많은 상처들이 있을 겁니다. 우리 엄마들 만나서 목욕탕가면 아마 모두들 조폭쯤으로 알지 않을까 싶어요 그쵸? 으하하하하 그럼 두목은 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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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경험 있음. 등으로 튀어올라 발톱 박고 있는데 아주 미치죠. 아프긴 하지, 억지로 떼내려니 발톱을 더 꽉 세우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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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목욕 안시켜요..미용시키는 거보다 물 끼얹는거 더 싫어라 하는거 같아서 미용시킬때도 빗질과 끈끈이 테잎으로 흝어주고 끝입니다요..전 냥이가 청결 지향의 동물이라 믿기 때메 구르밍 생략으로 인한 똥꼬 위생 불량시에만 국소 처리 할 뿐 목욕은 안합니다. 목욕 않시키고 차라리 청소랑 이불빨래를 더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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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국소처리에 낄낄 대 봅니다~~ 목욕시키는 노하우가 있는데~항상 같은 방법으로 해야해요. 좀 틀려지면 냥이들이 긴장해서 발톱박고 등에 매달리니..예전에 억지로 막 때다가~ 발톱빠진적도 있어여~ 제 노하우 입니다만!!!!
냥이가 등에 매달리면..바로 앉으세요~~ 떼내려 하면 더 들러붙으니~ 바로 앉고... 슬슬 달래주면서....내려보냅니다. --; 너무 쉬운가 ㅋㅋㅋ 똥꼬는 저도 물티슈로 국소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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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네말이 좀 낫네그려~~강아라니까 왜 냥이로 둔갑?
우리 난이는 우리밑의공장 공장장이 아파트 단지에서 주워 왔는데...벌써 이 동네 온지가 육칠년 됐어요...
얘가 하도 짖으니까 동네 아저씨가 잡아먹으려고 목 매달아 놓은걸 걷어 올려서 심장 마사지 하고 입으로 호흡 불어가며 살려놓은 앤데요....그 공장 사장님이 내다 버리라는걸 그냥 공장 앞의 허름한 소파위에서 살게 했는데....천막의 늘어진 줄에 목이 칭칭 감겨거 살속으로 파고 들어가 죽을뻔한것을 다시 살려서 결국 집안으로 들이게 된건데....원체 입질이 심해서 조심은 했는데...
요즘은 하도 살갑게 굴길래 안심하다 당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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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광견병주사 맞아두셔야 하는거 아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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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강쥐였군요..착각했네요..강쥐도 피나게 무는군요..사생결단 피보는 애들은 냥이뿐인줄 알었드니..ㅋ 먼가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나 보네요..무엇에 그리 겁을 먹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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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우리 딸이 운전하고 함께 이마트를 다녀오는데 (새벽 2시경) , 아파트 입구에서 내려오는 무서운 냐옹이를 보면서 (처음봄)저애는 난폭 고양이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난이도 난폭 고양이인가봐요 ?뭐가 무섭냐구요 ?이래서 무서워 하는거에요 .물릴까봐 .....빨랑 병원 가 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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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님손이 남아나는 날이 없네요. 저번에도 팔목이 퉁퉁 부어 계시더니..... 나을만 하니까 또......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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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상처로 인해 본능적으로 방어 할때 있는 난이도,,그걸 모두 감싸 안으며 상처 감수하시는 은이맘님도..애처롭지만 아름다워 보이네요..치료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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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밥에 간식을 하나씩 주고....난이는 평소에도 입질이 좀 있어요...그래서 파양도 당했죠...
난이가 깔고 있는 방석이 솜이 삐져 나왔길래 그거 좀 다듬어서 다시 넣어주는데 갑자가 달려들어서는
손을 물고 흔들어서 방바닥에 피가 낭자 하니...어우~~내가 놀래서 휴지로 감는데도 계속 피는 떨어지고...
나중에 보니 이빨이 파고들어간 자리가 아홉군데....손이 팅팅 붓고 어깨까지 저리고 아픈데...아침에보니 더 심하네요...
두번이나 목매달려 죽을걸 구해주니..이 배은 망덕한 기집애....다행히 진도에게 물려서 파상풍 주사는 맞았지만...
얘는 문제가 좀 되네요....밖에서 사는애를 안으로 들인것도 좀 경솔했다 싶기도 하고...한 두번 물린게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