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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인데, 위생관념 없이 손으로 주물주물해서 네마리 분량 한꺼번에 갈아서 주시고, 약봉투에도 안넣어주시고,,,, 수의대에서 위생관념은 배우셨나요...? 정말 속상합니다. 수의대 입학당시 초심을 기억하시고 동물 차별하지 마세요. 밥 준다고 눈 흘기는 주민들보다 이런 의사가 더 속상합니다. 어찌 수의사라는 분이 캣맘 캣대디 보다도 마음 씀씀이가 훨씬훨씬훨씬 더 못하십니까...
(회원님들 죄송합니다. 너무 속상해서 이곳에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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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저도 그런 일 겪은 적 있습니다.
냥이들도 차별하면서 진료를 하시는지.. 얼굴에 티는 내지 말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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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라고 말하는 순간 부터 수의사의 대답이 확연히 달라지는데, 너무 기분이 나쁘고 속상했어요. 아직도 생각나면 왜 길냥이 생명 가볍게 보냐고 가서 따져묻고 싶은 심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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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완전 속상하셨겠어요.. 어느동에 있는 병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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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동, (중앙공원쪽 방향) 버스정류장 가까이 있는 병원인데요. 그 자리에 오래 있는 병원이라서 믿고 갔더니... 처음에는 잘 해주다가 길냥이라 하니.. 어감이 확 바뀌고 대답도 자세히 안해주더라구요. 저는 길냥이들 가능만 하다면 심장 사상충 예방약도 먹이고 싶은데, 예전에 들어보니 약이 세서 검사 없이 먹이면 오히려 악화 될 수 있다고 들어서,,, 그런 점들이 궁금했거든요. 다음부터는 절대 길냥이라고 안하고 병원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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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져..길냥이 괄시하는 병원 알아서 그런병원은 불매운동해야 하는데,,앞으로도 반드시 길냥이임을 밝히고 상담 받으세요..그래야 수의사중에도 옥석을 가리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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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돌보는 냥이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길냥이를 보호하고 있는 병원에서 켓차우 인가? 사료를 먹이고 있더라구요 .물론 로얄케닌은 비싸니까 힘들겠지요 .그걸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을 했어요 .사람이나 짐승이나 상류층과 하류층으로 나뉘게 된다는것을 ....왜냐하면 내가 돌보던 냥이는 그래도 병원에서 있는동안 로얄케닌을 먹었으니까요(사료값은 내가 안냈어요 ) ...내아이 남에게 하류층 취급 받으면 당연히 기분 나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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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하는 동안 먹는 사료양이 얼마나 된다고,, 그리 차별할까요... 예전에 어떤분이 병원갈때는 모습 깔끔하게 차려 입고 가야 한다 하셨는데,, 사람이나 동물이나... 특히 병원은 차별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오히려 약자에게 더 따뜻하게 해줘야 하는데...
길냥이니까 무료로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혹시 길냥이라해서 수의사분이 약값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실까봐, 먼저 지갑에서 돈 꺼내서 들고, 처방비가 어떻게 되냐까지 물어봤는데... 돈 주고 정당히 약 지어 왔는데,, 이런 반응을 당하고 나니.. 정말 지금까지 씁쓸해요..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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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묘 카페마다 동물병원 평가하는 곳이 있자나요..그런데마다 모두 사연 올리세요..비추한다고..상호도 밝히고 당장 매출에 지장을 받아봐요 길냥이도 잠재적 고객으로 생각하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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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물병원이 망해야 원장이 정신차리겠군요.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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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병원도 잘 알아보고 다녀야 겠어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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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길냥이들은 멀어도 꼭 협력병원인 하니로만 가려고 해요.
몇년 전 방배동 살 때 그 근처 병원에선 집냥이인데도 예쁘고 품종있는 고양이가 아니라
평범한 코숏이라고 엄청 홀대받았던 경험도 있답니다.
진짜 너무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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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요..하니같은 병원 장사 잘되서 2호점, 3호점 만들수 있게 협력하는게 어중간한 동물병원 가는 거보다 훨씬 건설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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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건 경험있는데 기분 정말 더럽....동물을 사랑해서 수의대 오신 분들과 그냥 돈벌이 직업으로만 생각하는 분들의 차이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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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길냥이 차별하시면 안돼요. 사랑으로 감싸는 마음은 품종과 상관없이 한없이 깊고 크답니다. 오히려 안전이 보장 안되니.. 더 눈에 밟히기도 하구요. 길냥이라해도 아프다면 열심히 치료해줄겁니다. 차별하지 마세요.!!! 우리 길냥이는 제가 보호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