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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45 추천 수 0 댓글 7
  • 마마(대구) 2012.04.13 15:28

    어제 저녁 다시 고보를 들어왔다가 도와 달라는 글을 보고 망설이다 통화하고 오전에 청도로 갔었어요 가는길에 진달래 벚꽃이 만발해 덕분에 꽃구경 잘하고 도착하니 아이 상태가 길생활이 얼마나 고달팠는지 꼬질꼬질에다 먼지 투성이에다 상처도 크고해서 바로 병원으로 데려 갔더니 상처가 심하고 털이 군데 군데 빠지고 엉망이라 털을 밀어야겠다고 하셨어요 병원 사정상 내일이라야 털을 밀수가 잇다고해서 우선 치료부터 하면서 털은 내일 정리하기로하고 왔습니다 가슴쪽에 상처가 많이 심해요 털이 하나도 없이 벌겋게 상처가 나 있어요 이냥이를 구조하신분도 유기견을 많이 구조해 키우시는 분이라 치료비하고 상관없이 고보협 정회원에 대해 생각해 보시라하고 우선 아이 치료해서 좋은 가족 만날수 있게 잘 돌보겠습니다 수컷이고 중성화도 안되어 있고 목줄해서 상처가 난 흔적이 있구요 그리고 며칠전 구조한냥이 아가 너무 이쁘게 자고 잘 지내고 있었어요  안아주니 앵 앵 얼마나 우는지 이뻐서 죽는줄 알았어요 좋은 입양처 구해질꺼에요 볼수록 너무 너무 이쁜 아가니까

  • 마마님은 이쁜 겉모습만큼 마음도 예쁘시네요

    훈녀사진에 이아이 추가해서 다시 찍으셔야 하는거 아녀요?

    ㅋㅋㅋ

  • 마마(대구) 2012.04.13 16:39

    저 착한일 해서인지 눈먼돈 생겼어요 남편 한대 때리고 뽀뽀 쪽 ! 한번해준 댓가가 짭짤합니다

    어떻게 했냐구요? 남편 지인 생일 갔다가 주문한 물건 값 받는거보고 가만히 있다가 주머니 넣길래 달라고 했죠 어차피 다 송금한돈이니까 나 달라고 안주더라구요 그래서 뺏으려고 가니 주머니 안벌어지게 무릎 세우길래 무릎 주먹으로 딱!치니 다리가 쭈욱~ 펴지길래 얼른 빼내왔어요 그리고 감사에 뽀뽀 쪽!  저 잘했지요 칭찬해주세요

  • 은종(광주광역시) 2012.04.13 16:39

    고생하셨습니다....구조하신 분도 그렇고 마마님도 그렇고 참 감사한 분들입니다...^^

  • 레비나(서울/도봉) 2012.04.14 01:51

    수고많으셨어요.^^ 이게 그 아이도 고생 끝, 행복 시작의 출발선에 선 건가요? ㅎㅎㅎ

    몇일 전 구조하셨다는 냥이 아가도 보고 싶네요. 사진 올려주삼요~~ ^^

  • 마마(대구) 2012.04.14 20:55

    제가 구조한 냥이가 아니라 하늘조각배님이 구조한냥이라 입양란에 올라와 있어요 오늘도 안겨서 얼마나 울던지 이뻐 죽는줄 알았어요

  • 닥집 고양이 2012.04.14 03:32

    마마~~~

    쉼터에다 너스레 떨어놓고 이리 왔더니..

    돈이 왜? 돈이게..

    돌고돈다젆여..쓰니까 또 생기고 생기면 쓰고..ㅋㅋ

    너무너무 잘해서 나도 뽀뽀 해주고 잡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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