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
시우마미[서울 성동] 2012.01.13 01:18
?
구로5동 2012.01.13 00:24
  • 구로5동 2012.01.13 00:36

    어제도 밥자리 나와서 캔 조금 먹고 오늘도 먹었어요. 어제,오늘은 캔에 항생제 박아서 먹였어요

    좀 더 나아진 것은 밥그릇을 놓을 때 관심을 보여요.. 어제부터요.. 그저께는 밥그릇 놓을 때도 그냥 앉아 있다가 힘없이 와서 먹더니... 어제부터는 예전처럼 달려드는 건 아닌데...밥그릇 놓으면 천천히 쫓아다니긴 해요.. (예전엔 어느날부터 맨처음 놓는 밥그릇을 차지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우왕 제가 꼬랑이를 누르고 대장으로 등극이냐 하면서 신랑이랑 얘기했었거든요)

    근데 먹는 양이 늘지를 않아요.. 지금 화단이가 먹는 양은 예전 먹던 양의 1/4~1/5 이정도에요.. 밥 먹으라고 사료 + 주식캔으로 주고 있어요.. 좀 더 먹으면 사료만 줘볼까 하는데 좀처럼 양이 늘지 않네요... 지금은 먹을거에 약간의 관심만 보이고 있어 아직 덫을 놓긴 이른 것 같아... 항생제만 이틀 줬는데... (무슨 병인지도 모르고...항생제를 주는게 맞는건지.... 내일까지 항생제를 줘야 하는지...아니면 이틀 줬으니까 된건지....) 잘하고 있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좀 정상에 가깝게 돌아오면 덫놔서 잡아서 병원가서 이런저런 검사 함 해볼라구요... 사실 덫 놓는 것도 걱정이에요.. 애들이 추워서 그런지... 진짜 먹을 거에 집착하는데... 덫 놓으면 나머지 세 아이들이 무한관심 보이며 덫 안으로 고고씽할 것 같아서... 다른 애들을 어떻게 따돌릴까...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ㅎㅎㅎ 애들 TNR 진행할 땐 어떻게 하나씩 하나씩 잘 잡아들였는지... 지금 생각하니 신기하네요 ㅎㅎㅎ

  • 낭낙이 2012.01.13 19:28

    다행이네요.. 조금씩이라도 먹기를..

    우리애들도 다시 잘먹더니 어제 또 안 보이더라구요.

    근데 그게 영역쌈이나 스트레스였던것 같기도 해요.. 아님 날이추워져 입맛이 없어졌나..

    다시 잘 먹더니.. 어제부터 또 줄었네요..

    항생제 남용도 안좋지만.. 일단 먹이기 시작하면 중단할 시기가 아닌데 중단하면 오히려 안 좋다고 하지 않나요?.

    전 병원에서나 약국에서  항상 그러던데..

    동물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리고 전 병원에서 약 타왔을 당시 일주일 먹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빠짐없이 먹였더니 그뒤론 잘 안걸리네요.

    근데 화단이는 병명이 뭔지 모르니..짐작이라도 가면 좋으련만..

    항생제를 계속 먹이기도 그렇겠네요..

    혹시 가까이서 볼 수 있다면.. 숨소리를 잘 들어보시고 잘 살펴봐보세요.

    감기라면 좋겠네요..

     

     

  • 다이야5ㅡ고양 2012.01.14 20:43

    치주염이라못먹는거아닐지요 다시 와드~득거리며먹어야할텐데ㅜㅜ

?
똔또니 2012.01.12 20:59
  • 똔또니 2012.01.12 21:01

    http://pann.nate.com/talk/314241144 <-- 여기 네이트 판에 때코를 도와달라고 올렸습니다.

    앞발 동상으로 썩어들어가고있어요 오늘 입양예정이였는데 이런상황으로 불발되고

    전 이녀석을 살릴 여력이 없어오 제발 도와주세요

    판에 들어가서 봐주시고 추천 눌러 주셔서 많은 분들으 보고 도와줄수 있도록

    부탁드려요 제발 ㅜㅜ 우리 불쌍한 때코를 도와주세요

  • 은종(광주광역시) 2012.01.12 23:02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나네요...아이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ㅠㅠ

  • 구공탄 2012.01.13 04:29

    아...진짜 어떻한데요.. 저도 도와드릴여력이없어서 정말 안타까워요... 제가 여력만되면 다 치료해주고싶지만 저도 상황이 여의치않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쪽저쪽 홍보라도 해봐야겠어요.

    일단 정회원신청하시고 치료요청글 올려보세요..

  • 모피추방(서울/노원) 2012.01.13 04:42

    댓글 남겼는데 이를 어쩌면 좋을지 참...

     

  • 타냥맘 2012.01.13 08:54

    천안...이라.. 천안에 고보협 시스템이 잘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아기 목숨 어떻게든 살려야겠죠... 전체적으로 치료를 우선 하는게 필요하겠죠. 치료비가 어느정도 된다던가요? 

  • 감자칩[운영위원] 2012.01.13 12:35

    똔도니님 연락드리겠습니다

  • 달타냥 2012.01.13 20:40

    아기 젤리가 아아 어떻해.....

    얼마나 힘들었을꼬 ....

?
채련 2012.01.12 19:46
  • 모모타로 2012.01.13 11:55

    하라는 그래도 채련님에게 예쁨 받았자나요~ 너무 슬퍼마세요...

?
마마(대구) 2012.01.12 12:24
  • 마마(대구) 2012.01.12 12:33

    밤 두시에 울 언니 119타고 병원 가 있다고 전화 왔어요 애들은 학교땜에 서울에 형부도 직장이 서울이라 할머니만 계시는데 놀라실까봐 자기 정신도 못차리면서 조용히 119 불러서 갔답니다

    놀란 토끼 새끼마냥 헐레벌떡 일어나 눈꼽 떼고 병원 가니 혈압도 낮고 부정맥에다 다른거까지해서 큰병원 가래서 데리고 갈려니 위험해서 안된다고 병원차에 간호사 언니야까지 타고 영대병원 갔습니다 제일 가깝다고

    x선 검사 ct까지 찍고 이러다 팔아프다해서 주무르고 허리 아프다해서 주무르다 보니 6시 형부한테 이차저차해서 병원 있다고하니 바로 내려 오신대서 기다리다 형부 오시길래 얼른 집이 아닌 스포츠센타로 갔지요

    원룸냥이들 배고플까봐 요즘 차에 캔을 두니 차가워서 잘 두지 않아서 소세지하고 사료하고 주고 왔습니다 까망이 아지트에도 슬쩍 밥주고  하루라도 안가면 애들 배고플까 갓더니 큰 노랑이가 더 맛난거 달라고 쳐다 보네요 미안 오늘은 그냥 먹어라하고 집에 오니 피신 갓던 삼색이네 식구들이 다와 있네요 저를 보더니 하나 같이 점프해서 차 밑으로 쓩 쓩 들어 갑니다 딸래미한테 간식 가져오라해서 닭가슴살 소시지 주니까 차례로 돌아 가면서 잘 먹네요 까만 녀석이 다녀간후 얼굴 흰 노랑아가가 안보여 걱정 했는데 휙 휙 날라 다닙니다 다시 한시름 놓고 이글 쓰고 잠을 좀 청해야지요

    오늘 숙제 다하고와서 편히 잘 수 있습니다

  • 냥이랑나랑 2012.01.12 13:49

    예... 푹 주무세요 마마님...

  • 양갱이(안산) 2012.01.12 20:54

    에궁.. 그런일이 있으셨구나.. 지금쯤 잠은 좀 주무셨을련지..

    페북보고 뭔일인가했었네요.. 언니분 괜찮으신지 모르겠어요..

?
zzimni 2012.01.12 11:36
  • zzimni 2012.01.12 11:39

    추운 겨울날 이번 일로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애쓰시고 계시네요..방에 가만 앉아 이런 글 쓰려니 부끄럽네요..

    포획업자는 꼭 엄중한 처벌을 받고 고양이들이 얼른 불법 포획된 곳에 방사 되었음 하네요....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생명의 목숨값이 고작 8천원이라니......에휴.....

     

     

    **유기동물을 위한 서울시 동물보호 정책워크샵 성사를 위해 서명 부탁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17906

     

  • 마마(대구) 2012.01.12 12:40

    그러게요 돈을 모우더라도 그 많은 아이 수용 할 수 없으니 중성화후 방사가 좋을것 같기는 합니다 혹 아가냥이들이 있다면 입양 보내는 방법도 생각해 보구요

  • 냥이랑나랑 2012.01.12 13:51

    아이들을 8천원에~~~  기가 막히군요..

    수술후 방사가 가장 좋은 방법 같다는생각이 듭니다

    입양해두 보장이 안되니....

    아기들이 문제겠죠.ㅠㅠ

  • 길냥이엄마 2012.01.12 18:27

    오늘 죙~일 집 비워 아직 고다는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어제까지의 대략적인 상황을 봐서 부산대저 유기견 보호소는 부산 길냥손 회원들과 시청시위 서면 시위, 동래역 시위

    3군데를 함께 동참했었는데 시위를 하면서 그곳의 참상을 알게 되었지요.

     

    정부로부터 유기묘나 유기견 한눔당 10만원 받으면서 10일 공고 기간 동안이라도

    정상?적인 밥을 줘야 하는데 곰팡이 끼고 썩은 물에다 바로 옆에는 아이가 죽어 있고

    그 아이 뜯어 먹고 있어도 방치 해 있는 모습 그곳 봉사자들이 다 보고 사진 찍어 전시했거든요.

    정말- 눈물이 없이는 볼 수 없는 참상 그 자체였어요. ㅠㅠㅠㅠㅠㅠ

     

    그런곳에 이번 불법포획업자에게 잡힌 아이 20을 보내겠다고 하니 가만히 있지 않죠.

    가엽은 생명을 단돈 몇천원에 보는 불법 포획한 자가 잡은 아이들 위치를 기억하고 잡겠습니까?

    당연히 마구잡이로 잡았겠죠.

     

    아시다시피 길냥아가들은 영역동물이라... 제자리 방사! 가 이루어 져야지 살 수 있다고 하잖아요.

    아무곳이나 방사한다면 길에서 알아서 살든지 아니면 죽으라는거나 같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다시 고다 들어가 자세히 댓글까지 다 읽어보고 다시 생각을 남길께요. 

     

  • 네꼬마미 2012.01.12 18:48

    언제쯤이면 이런 일들이 사라지고, 사람들에 인식 속에서 아이들에 권리와 복지가 당연하게 생각 될까요.

    저도 오늘 새벽 5시경 정말 예의 없는 사람에 전화로 잠을깨서 어이 없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제가 돌보고  있는  길냥이들만 아니면 시시비비를 가리고도 남았겠지만, 혹 아이들 밥 그릇에 나쁜짓이나 하니 않을까.. 해서 정말 꾹,,꾹 참았지요.

    아이들에 문제는 중성화 수술후 포획한 자리에 방사를 해야 하고요.

    아이들에 생명에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수 있는 방법을 좀 더 적극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

    도대체 아이들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 오랜 시간을 <인간>들에게 시달려야 하는지 그것도 <인간>들이 지어낸 말도 않되는 이야기로 말입니다.

  • 길냥이엄마 2012.01.13 00:16

    아이들 밥 챙겨주고 들어와 몇시간째 고다에 들어가 댓글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다 읽었는데

    이번에 터진 불법포획에 대한 여러 생각들이 참으로 문제가 많아서 가슴 답답해져 오네요.

    개인적으로 OO할배님이라는 분 대단한 분이라는건 느꼈지만

    (대저 보호소 사건 후 시청에서 모인 면담자리에서 한번 봤죠)

     

    너무 설친다고 해야하나? 혼자만 다 똑똑하며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랄까...

    파워는 있어 보였는데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공격적이며,

    말씀을 함부로 하는것 같고 하여간 별 이미지는 좋지 않았어요. 

    고다에 올려진 글도 역시 그렇군요.

     

    근데...

    30분전에는 그 글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어요.

    정말 주장이 다 다르다보니 어떤것이 불법포획되어온 길냥아가들에게 최선인지는

    뭘 잘 모르는 내가 봤을땐 미지수지만

    냥이네 카페지기 째째맘님의 참으로 구구절절 가슴에 와 닿는 글들이 나는 마음을 움직였어요. ㅠㅠ

    나는 내 마음을 움직이는 쪽으로 응원합니다.

?
길냥이엄마 2012.01.12 00:13
  • 길냥이엄마 2012.01.12 00:24

    퍼스~그리한지요? 겨울이라서 그런가요?

    이제 몇일 먹이면 동이 날꺼 같지만...

     

    그건글코...

    여러분들은 사료위에 켄 얹어 줄때 어떤 방법으로 하나요?

     

    날 추울때 더 잘 먹여야 할꺼 같아 켄 얹어 주면 이게 또 예사일이 아닙디다.

    도시락 쌀때 위에만 얹어 주면 밥자리 빨리 오는 눔만 먹을테고해서 사료랑 섞어서 비벼 줄려면

    매일같이 도시락 많이 싸야 하는 나는 식구들 저녁 밥 챙겨주고 설겆이도 어떨때는 못하고

    나가기 바빠서 잘난 비벼 주는것 하나 늘었다고(켄 안 얹어 줄때는 그냥 담으면 되는데)

    추운데 밥 기다리는 아이들땜에 맘 바빠져 늘 쫒기는 심정입니다.

    좀 늦어지면 아가~! 미안해~ 미안해~ 가 입에 달려 있고요... ㅠㅠ

     

    게다가 위에 얹어 주면 다른 밥그릇 포개니까 자동차 밑이나 밥자리 급히 사람 눈 피해 놓을때 밥그릇 밑에

    켄이 붙어서 나와서 이거! 이거! 예사일이 아니라서 어떨때는 비닐 오려서 하나 하나 덮어서 나갑니다.

    도로가에는 켄 따서 얹고 자시고는 못하거든요.

    딱 3초 이상 걸리면 사람 눈에 띕니다.

    그래서 안 그래도 빠른 손놀림이 더 빨라져서 신의 경지까지 도달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부턴 좀 손이 많이 가더라도

    사료 3분의 2담고 사료랑 켄 대충 섞어 얹어서 다시 사료 3분의 1 담아서 차곡차곡 가방에 담습니다.

    어떤 밥자리엔 1묘분! 어떤 밥자리엔 5묘분! 이런식으로다가...

    오늘부터 이 방법으로 해보니 시간은 좀 들어도 제일 나은거 같아요.

    그릇 아랫면끼리 켄이 달려 나오지도 않고요.

  • 소풍나온 냥 2012.01.12 03:09

    겨울에는 사료가 퍼석하고 색도 희끄무리해져요. 성분은 이상없고 따뜻한 곳에 두면 괜찮아진답니다.

    한두묘 식사라면 렌지에 데우시면 되는데 대식구 식사니....

?
지니야옹 2012.01.11 23:01
?
프렌드지니 2012.01.11 23:00
  • 프렌드지니 2012.01.11 23:07

    엊그제 집 앞에서 털이 하얀 냥이가 밥자리 근처에서 얼쩡거리는 것을 멀리서 보았어요.

    그때는 예전에 보았던 하양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오늘 집주변에 제가 사료를 놓는 곳에 또 다시 그 아이가 있었어요. 예전에 보았던 아이는 아니고, 품종묘가 확실했습니다.

     

    제가 냥이 종류를 잘 알지 못하는데.... 털이 하얗고, 길었어요 아마도 페르시안 쪽인 것 같아요.(어두워서 밝은 회색일수도 있음)   아직 털이 깨끗한 것을 보니, 집을 나온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걱정스러운 마음에 조금 가까이 갔더니, 아이가 경계심이 심해서 얼른 도망가더라고요.

    사료자리에 영양분이라도 더 먹으라고 닭가슴살 한개 두고 멀찍이 떨어지니, 다시 슬금슬금 주위 눈치보며 와서 먹었습니다.

     

    길생활이 익숙치 않은 냥이 일텐데... 이 추위에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발걸음을 돌렸어요. 계속 눈에 밟히네요.

     

    고다 카페 매니저에게도 쪽지를 보냈는데(회원이 아니어서 글쓰기가 안되더라고요) 아이를 어찌해야 하나 걱정입니다.

    (발견된 위치는 사당동입니다)

     

    혹시라도 이 아이를 찾는 분 주변에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퇴근 후에는 시간이 가능하니, 함께 찾는 것 도와드리고 싶어요.

  • 냥이랑나랑 2012.01.12 00:21

    주인이 찾는아이길....

    주인이 애타게 찾는아이길...

    버려진게 아니고 집 잃어버린 아이길 ...

    탈나기 전에 얼른  주인이 안고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 프렌드지니 2012.01.12 13:18

    마음 한 구석 두가지 생각이 공존하고 있어요. 한 편으로는 오늘 퇴근 후에 그 아이가 그곳에 나타나지 않았으면하는 마음과 나타났으면 하는 마음과....  그 사이에 주인이 아이를 잘 데리고 가서 안전한 곳에 있었으면 하는 마음과 내 눈에 띄더라도 그 아이가 어디서 사고나지 않고, 또 하루를 안전하게 길에서 지냈기를...

  • 냥이랑나랑 2012.01.12 13:55

    모두 그럴거예요..

    항상 두가지 생각...    괴로움.    다행스러움...

    저두 저녁에 외출이라도 하고 올때면   

    길고양이 나타나지마라 .. 제발..제발...

    또 한쪽으로는  주머니속 캔 만지면서 눈은 어두운 골목을 살핍니다...

  • 프렌드지니 2012.01.12 22:45

    공감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위안이 되요.  아까 퇴근 후,  그 아이를 보았던 밥자리를 두리번 거렸는데 단골로 종종 보이는 얼룩이만 얼쩡거리고 그 아이는 보지 못했어요.   한편으로 걱정을.... 또 한편으로 안심하는 저를 봅니다.   부디, 주인이 잘 찾아서 데리고 갔기를.....

?
미카엘라 2012.01.11 20:33
  • 미카엘라 2012.01.11 20:44

    피곤에 쩔은 노쇠한 몸( 성님들한테 한소리 듣겠음 ㅎㅎ)을 이끌고 공원에 갔다지요.

     

    음침한 구석 밥자리...

     

    혹시나 해서 핸폰 후래시로 밥자리 앞을 비춰 봤더니

    오늘도 또?    왜 또??  하필 애들 식당앞에 또?

    언놈인지 언뇬인지 두자루 실하게 싸놓고 내뺐더라는 겁니다.

    사람들  몰래 사료 놓아야겠다는  급한  마음에  그 두자루를 밟았다면?

    오메~~~

    신발 미끄러지지 말라고 골도 많이 파여있는데.....나뭇가지로 그거 파다가....날샐뻔 했어요.

    ㅎㅎㅎㅎ

    저번에도 그거 있는줄 모르고 몇번 속아서....

    쭈그려 앉아 사료 쏟아놓고 있는데... 내 엉뎅이 밑에서 냄새가 쏴악~ 올라오길래

    내꺼는 아닌데? 뉘기 껄까?   하고 ...후래시 비추어봤더니...

    크악~~  그때는 며칠 변비 걸렸다가 한꺼번에 일보신 분꺼였는지

    세상에~ 소가 와서 싸고 갔는줄 알았거등요. ㅎㅎ

    그때도 온갖 욕 하며 나뭇가지로 파다 집에 온적 있어서...

    그 이후로는 .... 요거 요거~ 내 신발에 대박나는것도 한두번이지 하고...안속는답니다.

     

    캣맘의 신발도 참 팔자 더러분 팔자입니다 .

     

  • 아 누군지 진짜 얼굴에 똥칠해주고싶네요


  • 미카엘라 2012.01.11 20:58

    혹채님 자기야~ ㅎㅎ

    담에 그거 있음 연락할께....혹채님 자기가 언넝 달려와서 ...자기손으로 그분 얼굴에 칠좀 해주시구랴~ ㅎㅎㅎ

  • 소풍나온 냥 2012.01.11 22:53

    하이튼....그려면서 냥이들이 아무데고 싼다고 "지랄"하죠. 하이튼 하이튼...이그....

  • 냥이랑나랑 2012.01.12 00:24

    아이~~~~ 더러버~~~~~.....

    저두 아이 밥주는 주차장 화단에 누가 술먹구 ~~  윽~~~ 말안할래요... 윽~~~

    조심하세요  미카님..   돌다리도 두둘겨 보자..  꺼진불도 다시 보자..ㅠㅠ..

  • 냥이랑나랑 2012.01.12 02:36

    또 시작이십니당

    그럴걸 그랬네요.  로또나 사실걸...   혹시 압니까~~

  • 미카엘라 2012.01.12 07:07

    신언니~  혹시 우리동네 공원에 오셨나용?   ㅎㅎㅎ 이상해~   낯설지 않은 두 덩어리란 말야~ ㅎㅎ

  • 박달팽이 2012.01.12 09:56

    언제....화장실까정 공유 하셨뜨렜나? .......아리송.....

Board Pagination Prev 1 ... 405 406 407 408 409 410 411 412 413 414 ... 827 Next
/ 827
CLOSE
<